사무실에서 쓰는 하이파이 시스템입니다.
와싸다에서 이벤트로 구입한 사이도 앰프를 USB에 연결하여
음질의 향상을 도모하였습니다.
사이도 자체에도 헤드폰 단이 있습니다만 솔직히 헤드폰단의
직결은 음색이 엄청나게 실망스럽더군요.....
구동력 제로입니다. -_-;;;
사무실에서 쓰려고 스피커를 연결해본적은 없지만
사실 크게 좋은 소리를 내 줄지는 의문입니다.
그래서 사이도의 AUX-out단자를 이용하여 닥터헤드 헤드폰앰프로
연결시키고 헤드폰은 닥터헤드로 연결시켰습니다.
아..라디오가 되는점은 좋더군요...지루할때는 라디오로 전환 ㅋㅋㅋ
사운드 카드 겸 앰프로 활용중인 사이도입니다.
외관은 디자인 괜찮은 편입니다. 전면부 플라스틱을 탓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 가격에 알루미늄 패널까지 적용하기는 어려웠겠죠 .
스피커는 아직 물려본적 없으며 계획도 없습니다.
헤드폰 유저들에겐 잘 알려진 헤드폰앰프 닥터헤드입니다.
기성품이며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인 앰프입니다.
보급기 가격이라는 장점이 오히려 단점이 되어버린듯 한 불운의 앰프입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제품입니다만 글쎄요 제 경우에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샤시의 요란함때문에 써보지 않고서 그러려니
단정내린 유저들이 너무 많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도 글을 쓰면서 Ivan Rebroff의 Barcarolle 잘 울려주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Barcarolle의 무수히 많은 버전중
개인적으로는 이반 레브로프의 버전을 최고로 꼽고 있습니다.
오디오 테크니카의 ATH-A700 헤드폰입니다.
이거 끼고 밖에 나가면 텔레토비(-_-)가 되는 관계로 아웃도어에서의 착용은
가급적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개방형인 AD시리즈를 구입하고 싶었습니다만 사무실 환경인만큼
약간의 페널티를 안기로 하고 밀폐형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음질의 성향은 음역대가 부드러워서 장시간 청취에도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공간감이 뛰어나다는 점이죠.
음질만큼은 집에서 쓰는 장덕수 디스커버리+NHT수퍼제로+알케미 DAC조합보다
더 뛰어납니다. 사실 비교자체가 무리죠...-_-;;
이상으로 사무실 하이파이(?)시스템 소개를 마칩니다.
비가 오는날 더 위력을 발하는 녀석들이죠...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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