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들여놓고도 마음놓고 못들었더 알파 카시오페아를
일주일동안 실컷 들을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쁩니다.
오디오 욕심은 한도 끝도 없지만...
3년만에 스피커를 바꾸고 나니 마음이 뿌뜻하기가 그지 없습니다.
소리도 너무 좋습니다.
오늘은 아침 늦게 일어나 집사람이랑 커피한잔 마시고
허접하지만 나름대로 준비된 LP를 걸어봤습니다.
폴사이몬, 키요시 쇼무라, 마이클 프랭크의 음반을 간만에
들었습니다.
뭐.. 참 좋더군요.
음악도 좋고,
옆에 있는 집사람도 이쁘고,
한달여 동안 휴일없이 밤낮으로 메달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낸후의 휴가도
참 달고 맛있네요.
너무 행복합니다. 돈은 지뿔도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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