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비좁던 방을 도배하면서 싹 정리했습니다.
스피커간 거리도 제법 떨어뜨려 놓을수 있게 됐고.
방진 패드체 이번에 지른 시디장으로 흉물스레 쌓여있던
시디들이 전부 수납되니 한결 깔끔해졌습니다.
방진패드와 시디장 전부 와싸다 이벤트로 지른 것들..아이 조아
근데 도배중 이리저리 옮기면서 방진패드 곳곳에 스파이크 자국이 푹푹 찍혀버렸습니다.찍힌 곳이 허였게 보이는데 좀 속상함..
도배일꾼 아저씨들께 그렇게 살살 옮기라고 주문을 했지만
결국은 팍 옮겨버리다 스파이크 슈즈 튕겨나가고 스파이크는 방진패드를 푹 찍어버리고....역시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힘든 세계인가..오디오란 건.
컴터도 제방에 들어왔습니다.
특히 모니터가 av입력 대응이라.
플스2도 티비가 아닌 모니터로 즐길수 있게 됐습니다.
여기다가 철권5를 프로그레시브로 해서 즐기는 맛이란 ..캬~~~
시스템은 어김없이 파이오니아 저가 유니버설과 풍악이..
저가 유니버설은 마란츠 sacdp로..앰프는 아큐페이즈로 언젠가는 바꾸어줄 생각입니다.
일단 앰프는 바뀝니다.
산스이 au-g55x로..
아큐가 영입되기 전까지 소임을 다할 놈입니다.
진공관은 보기는 좋은데...올 여름이 벌써부터 걱정이 되는군요.
스피커와 해드폰은 여전히 레가 알야와 w11r(오테 우드 헤드폰)....
평생 업고갈 놈들입니다 ^ ^;;;;;;;
원래 헤드파이가 전공이었는데..요즘 w11r은 별로 못듣는군요.
스피커가 편해요~
하지만 밤에 잠들때 여전히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산스이의 헤드폰단은 또 어떤 매력을 줄지..~~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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