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출력 3와트의 조그만 헤드폰 앰프가, 3~5옴의 임피던스를 가진 85dB의 린필드 400L을 잘 울릴 수 있을까요? 궁금해서 한번 해봤습니다. 잘 울려주네요^^.
또렷하고 청량한 중고역의 느낌은 오디오필사 앰프의 특징이 된 듯 합니다. 야신타의 고엽(XRCD)을 잠깐 들어봤는데, 요렇게 섬세한 곡이구나... 다시 느낍니다.
정면 모습입니다.
헤드폰 앰프가 포지션이긴 하지만, 2채널 RCA 입력단을 가지고 있고, 일반 스피커를 구동할 수 있는 바나나 단자를 가지고 있어서, 범용의 앰프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PC에 물릴 목적으로도 좋을 듯 하고, 조그만 방에서 서브로 사용해도 좋을 듯 하네요.
측면 모습입니다.
하이디오와 비교한 모습. 아주 조그맣죠.
하이디오 2010처럼 내부에 블루 LED가 있어서 불끄고 보면 제법 운치있습니다.
요 녀석 가지고 노는 재미에, 당분간 심심하지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