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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THIEL) 1.6 |
AV갤러리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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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2 09:3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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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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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THIEL) 1.6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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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가입일자 : 2005-02-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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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스와 모짜르트를 끌어안고 잘 듣고 있다가...
남의 집에서만 듣던 미국산 하이엔드의 전형인 틸 소리가
몹시 듣고 싶어져 며칠간을 고민끝에 가장 막내격인 1.6을 들였습니다.
갤러리에 틸 1.6의 사진이 거의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올려봅니다.
이 놈이 이번에 들어온 틸 1.6 메이플 마감입니다.
집안이 체리색이라서 앰버우드 마감을 할까 했지만,
그 아름다운 무늬를 지닌 모짜르트도 집안 전체의 체리색에 가려져
그 아름다움이 희석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과감히 좀 튀게 보이는 메이플을 선택했습니다.
이번에는 그릴을 벗겨봅니다.
이 놈의 그릴은 자석식으로 붙였다 떼었다 하는 방식입니다.
그릴을 벗겨보니 트위터, 깔끔한 흰색의 미드와 그 밑의 길쭉한 덕트가
드러납니다. 아... 요염합니다.~ ^^
약간 윗쪽에서 잡아본 모습입니다.
약간 경사지고 단단한 배플면에 예쁘게 배열된 유닛들...
"아담해도 나는 틸이다~" 라고 말하는 듯 합니다. ^^
옆에 찬조출연한 앰프는 크로노스오디오의 EL34PP 인티앰프 모델 1입니다.
거실 전체샷 한번~
메이플 색상... 맘에 드네요.(미국에서는 메이플이 가장 인기있다고 하던데...)
아직 토인이나 여러 선재를 바꿔가며 소리를 잡아가는 중이긴 하지만
2일동안 열심히 듣고난 첫인상은 '놀라운 해상력와 정확성'이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따뜻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부드러운 경향이고, 가수들의 입모양은
물론이고 호흡의 강약까지 고스란히 전달되 옵니다.
왜 이 놈보고 해상력, 해상력 하는지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형들과 달리 음압도 높은 편이라서 울리기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것도
제게는 좋은 것 같습니다.
좀 더 열심히 울려보면서 연구해 봐야겠네요.
틸 1.6 사용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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