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각종 AV커뮤니티에서 많은 찬사를 받으며 화질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는 AL-1의 신형모델을 공동구매로 입수하였습니다.


사용기에 올리려고 하였습니다만 시간관계상 너무나도 자료가 준비되지 못하였습니다.


간단히 스크린샷과 부연설명으로 대체하려고 하니


자세한 리뷰는 고수님들께 패스하고 맛배기로만 올려드립니다.





소스기기는 엑박과 LG-LST3500이며 디스플레이는 Infocus의 X1기종입니다.


환경을 제대로 파악하시려면 AV자료실에서 제이름으로 검색하시면


대충 거실환경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18-55렌즈를 동료에게 빌려준 관계로


넓은 화각을 잡기 위하여 어안렌즈로 대체하여 사진을 찍은점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카메라는 300D이며 촬영조건을 동일하게 하기 위하여 매뉴얼 모드로 찍었습니다.


먼저 엑박의 디빅화일 재생입니다.





일부러 어두운 장면을 선택하였습니다.


암부재생의 구동능력을 비교하기 위하여 선택한 장면입니다.


뭐 그냥 어두운 장면입니다. 다음은 AL-1을 통한 장면입니다.








꼼꼼히 보시려고 노력안해도 밝기가 향상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커튼부분의 윤곽이 더 살아나고 주인공의 흰색옷이 더 뚜렷해졌습니다.








다음은 밝은장면을 선택했습니다.


충분히 밝습니다.





AL-1을 통하여 다시 찍어봤습니다.








노출오버로 보일만큼 밝기가 향상되었습니다.


사진을 통하여 보는 장면이라서 눈부심이 있는듯 하지만 실제로는 보기에


좋은편입니다.


당시에는 AL-1을 쓰지않던 기존 셋팅으로 놓고 촬영을 했습니다만 사진촬영이후에는


적당히 프로젝터의 밝기와 콘트라스트비를 조정해서 최적의 색감으로 셋팅했습니다.


사실 명암비는 어느정도 잃지 않았나 싶습니다.


단지 밝기만을 올린다면 이 부분은 불만입니다 근데 dvd쪽으로 넘어가면서


얘기가 달라지더군요.


디빅소스보다는 DVD소스에 더 강점을 보이는 기기더군요.


일단 두개를 동시에 보여드리겠습니다.


타이틀은 반지의 제왕:왕의귀환입니다.











디빅에서는 전체적으로 밝아진 느낌외에 특별한 감흥이 없었는데


DVD소스에서는 밝기가 증가하면서 암부의 디테일이 살아나는것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컨트라스트 비도 죽지 않았구요...











지하성벽의 디테일이 자세하게 묘사됩니다.


그렇다고 검은부분이 날아가버리면서 묘사되는것은 아닌듯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밝기의 향상으로 인한 컨트라스트비의 손실이


어느정도는 있는듯 하지만 밝기의 상승폭보다 컨트라스트의 손실률이


낮은건 사실입니다. 즉 명암부를 기존보다 극명하게 나누어준다고 할 수가 있죠.


D-SUB형이 출시된다는것을 모르고 컴포넌트 형으로 산것이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줘서 다행입니다.





이로서 AL-1 소개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