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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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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7 12:0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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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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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에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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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섭 [가입일자 : 2001-09-3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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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릴없이 집구석에서 오됴나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좀 더 건전하고 건설적이며 진취적으로 살자,하면서도 이게 좋은 걸 어쩝니까.
이것저것 저질러 놓은 기기들 세팅도 하고
그 과정에서 남는 녀석들 처분도 하면서
바쁘게 지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정리를 마치고 아침나절부터 이것저것 걸어서 듣고 있는데
퍽 좋습니다.
이맛에 허리 휘도록 들어나르는 것 아니겠습니까. 쩝.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여전히 너저분한 방구석의 전경.
2년여 전에 여기에 처음 판을 벌렸을 때엔
넘치는 부밍스러움에 밤잠을 설쳤더랬지요.
허나 어느 순간 몹시도 데드한 공간으로 변모해 있더군요.
때문에 요즘은 저역 양감 확보가 일순위 과제랍니다. 항상.
5년여 오됴하면서 한 가지 철칙이 있었으니
"빚만은 지지 말자."
그 원칙을 깨게 한 장본인 되겠습니다. 켁.
소리는 잘 모르겠고 이쁘긴 하구먼요.
비니루 껍데기도 떼지 않은 쌔삥을 몹시 운 좋게 낚았습니다.
수피카 값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그 잘난 트윗입니다.
동시에 구형 유토피아 마니아들로 하여금 Be 버전에 신경을 끄게 하는 묘한 마력을 지닌 녀석이지요. (돈이 후달리니 그럴지도...)
극한의 해상력에 자연스러운 음장감을 자랑한답니다.
꼴랑 5인치 정도 되는 것 같은데 펀치력과 스케일이 대단합니다.
어설픈 톨보이는 집에 가야할 듯.
'Mono Wiring'이라 하여 이 회사에선 싱글을 고집합니다.
물론 플래그쉽으로 가면 바이로 변절하지만요.
스피커 와이어는 언제나 만만한 S1 되겠습니다.
WBT 권총단자와 터미널이 만나 뿅뿅쇼를 선뵈고 있구먼요.
통산 세 번째 집구석으로 굴러들어온 크렐 인티입니다. 500i만 들이면 완전정복이라는...
정말 인크레더블한 존재들입니다.
어설픈 분리형 따위는 기억 저 편으로 귀양 보내더군요.
어여쁜 기생 마이크로 유토피아를 얼르고 뺨칩니다.
메인소스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아무래도 CDA-200SE(org) 쪽이 우세긴 합니다만
CEC도 역시 명불허전이구먼요.
현재는 순정상태입니다만 소폭의 개조를 시도해 볼까 싶습니다.
금전적인 문제로 스텔로는 현재 장터에 나가 있습니다. 많은 관심을...;;
좋은 카메라 사고 싶습니다. ☞☜;
행복한 하루들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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