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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켈 개조 PD2100 + SAE502 + S9500b 를 바탕으로 한 5.1 시스템입니다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5-05-04 15:27:17
추천수 1
조회수   8,228

제목

인켈 개조 PD2100 + SAE502 + S9500b 를 바탕으로 한 5.1 시스템입니다

글쓴이

김영민 [가입일자 : 2004-04-01]
내용
안녕하세요. 와싸다 온 지 1년정도 되어가는 초보입니다.


가격대 성능비 좋고 힘 좋다는 인켈 기기를 중심으로 모으다보니


원룸에 이렇게 꾸미고 살게 되었습니다.








좌측 뒤에서 본 시스템 전경입니다. 침대 겸 의자 겸 소파로 쓰는


접이식 간이침대와 그 위에 놓인 노트북이 보이고





그 뒤로 가운데 바닥에 놓인 외장형 사운드카드(메인소스)와


외장케이스에 담긴 하드디스크, 그 뒤로 센터스피커인 제스피 2차,


패시브 서브우퍼로 쓰는 인켈 ISP161, 모니터로 쓰는 삼성 명품+1


브라운관 TV가 보입니다.





좌우로 앰프기기들이 쌓여 있구요. 양옆으로 메인 프론트스피커인


인켈 S9500b가 있고, 얼마 전까지 메인이었던 크리스 북셀프 KR401


(일루미나 SE의 전신)이 인페소 스탠드에 올려져 있습니다.


(체리색 시트지와 검은색 베플/그릴이 스탠드 색과 똑같아서 잘 어울립니다.)








아래에서부터 센터인 제스피 2차, 패시브 서브우퍼로 쓰는 인켈궤짝


ISP161, 모니터인 브라운관 TV입니다. 궤짝 스피커를 서브우퍼로 쓴다고


눕혀서 그 위에 TV 올렸다가 별 재미 못보고 다시 세워서 그 위에 TV


올리느라 허리 휘는 줄 알았습니다. 게다가 TV가 높으니 뒤에다 뭘 좀


괴어서 약간 고개를 숙이게 하느라 애 좀 먹었구요. 그래도 해 놓고 나니


나름대로 탄탄한 몸매를 자랑합니다.








왼쪽 프론트 스피커 인켈 S9500b와 크리스 KR401입니다.


확실히 넓은 공간에서는 톨보이인 S9500b가 좋습니다만 KR401도 1년간


전에 살던 좁은 방 안에서 잘 사용했었습니다. KR401은 일루미나SE의


전신이 된 모델인데 루나와 우퍼유닛이 동일하고 소리성향도 비슷하다고


들었습니다. 개조 PD2100 + SAE502 에 물렸을 때 피아노 소리의 타건감


(맞나요?)과 잔향이 참 좋았고 전반적으로 깔끔한 소리 들려주었고요


AD280b나 AK650 에 물려주니 확실히 소리가 좀 탁하더군요.








오른쪽 프론트 스피커 인켈 S9500b와 크리스 KR401입니다.


인켈 S9500b는 황학동 가서 업어온 것인데 처음엔 기대보다 스케일 있는


소리가 안 나는 듯 했는데, 스피커 간격을 2미터 정도로 좀 더 넓혀주고


SAE502 파워앰프의 2개 스피커 단자를 모두 이용해서


싱글앰프 바이와이어링을 해 주니 확실히 좋아진 듯하더군요. 인터케이블,


스피커 케이블은 현재 그리 좋은 것을 쓰지는 않는데 케이블 바꿔주면 많이


좋아질지 요즘 약간 갈등중입니다.








좌청룡(?)입니다. 위에서부터





DVDP인 넥스필 EDP-810 : 인지도는 없지만 꽤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근데


DVD 음질은 괜찮은 편인데 CD 재생시에는 음질이 너무 딸려서 CDP로는 안 씁니다.





이퀄라이저 인켈 EQ-1351T: 센터와 서브우퍼에 한 채널씩 연결돼 있고 주로 서브우퍼 조절용으로 쓰려고 달아 놓았습니다.





프리앰프 인켈 AP-1312T: AM-1311T 파워를 통해 센터와 서브우퍼를 조절합니다.





인티앰프 인켈 AD280b: '가난한 자의 매킨'이라던 앰프로, 리어를 울려줍니다.





파워앰프 인켈 AM-1311T: 센터와 패시브 서브우퍼를 울려줍니다.








우백호(?)입니다. 위에서부터





인켈인티 AK650: S9500b를 바이와이어링하면서 SAE502에 남는 스피커 단자가 없어서 임시로 본가에서 가져왔습니다. 개조 프리 인켈 PD2100에 파워부만 연결해서 KR401 을 울려주고 있습니다.





튜너 인켈 TD-1221TR





프리 개조 인켈 PD2100: 최**님 식으로, 볼륨부도 다이얼식으로 개조된 걸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음색이 깔끔한 것 같습니다.





서라운드 앰프 인켈 ES-1281T: 작년에 갑자기 타는 냄새가 나서 사망신고했고, 현재 높이 맞추기용입니다.





CDP 인켈 CD-1161TR: 작년에 갑자기 문이 안 열려서 고치기 귀찮아 그냥 두고 역시 높이맞추기용입니다. 주로 ape 파일을 소스로 하기때문에..





파워 인켈 SAE 502: AM-1311T보다 낫다는 말을 듣고 구입했는데, 확실히 1311T보다 좋습니다. 다만 험이 좀 있네요.(그래서 구입 후 추가네고를 받았습니다.)


AM-1311T 도 잘 맞는 프리앰프를 물려주면 좋다는데 기회가되면 야마하 프리앰프 같은 소문난 프리를 들여서 502와 재대결을 시켜보고 싶습니다.








우측 리어스피커인 아남 클래식 1.1 입니다.








소스인 외장형 하드디스크, 외장형 사운드카드(MAYA EX7),


센터인 제스피 2차, 좌청룡, 우백호입니다.








좌측 리어스피커인 아남 클래식 1.1이 전자렌지, 씽크대와 책장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책장 우측에 보시면 액티브 서브우퍼인 클럭스 우퍼도 있네요.


궤짝을 패시브 서브우퍼로 써보니 영화볼 때 아무래도 부족해서 하나 마련


하고 위아래 대리석도 근처 돌가게에서 크기 맞는 걸로 구입해서 받쳐주고


얹어줬습니다. 패시브형보다 나은 점이 있어 보입니다만 저가형이라 그런지


꿈에 그리던 초저역대를 뿜어주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청취위치보다 약간 뒤에서 리어와 액티브 서브우퍼를 제외한 시스템이 한눈에


보이도록 찍은 사진입니다.





인켈 AM1311T 세트는 저희 본가에서 90년대 초 신품구입하여 1년 전까지 쓰던


기기들이고 TV도 본가에서 업글하면서 가져 온 것이고 스피커 KR401은 1년 전


크리스에서 신품구입한 것이고, DVDP는 아버지 회사에서 경품으로 지급받은 것이고,





SAE502, 개조PD2100, AD280b, AK650, 스피커 S9500, 클래식1.1, 제스피,


스피커 스탠드 등은 와싸다에서 구한 것들이네요.. 전에 한 번 계산해 보니


이래저래 있던 것이나 얻은 것 말고 순수하게 장터에 돈 들인 것이 한 100만원


남짓 되더군요. 어쨌든 가격대 성능비 괜찮은 시스템으로 음악 위주의 AV 시스템


을 저렴하게 구성해 놓았다고 스스로 생각하며 만족하려 하고 있습니다.





사진실력도 안 좋고 오디오 내공도 없이 줄줄이 글만 길어졌습니다. 읽어주시고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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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욱 2005-05-04 15:35:56
답글

사진 잘 봤습니다.^^ 그런데 엄청난 선들의 압박이군요.. 저도 지금 선 때문에 고민인데..

김영민 2005-05-04 15:45:41
답글

네.. 그나마 나름대로 깔끔하게(?) 정리한 것이 현재 상태입니다. ㅎㅎ

장우용 2005-05-04 15:49:51
답글

결혼 안하셨나 보군요

장우용 2005-05-04 15:50:05
답글

결혼 하시면 확실히 깔끔하게 정리가 다 됩니다.

김영민 2005-05-04 15:54:59
답글

ㅎㅎ 배선 정리를 위해 맞선을 봐야겠습니다.

vncello@lycos.co.kr 2005-05-04 16:06:33
답글

대단한 내공입니다.<br />
하드 디스크와 오디오를 연결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newcj69@naver.com 2005-05-04 16:48:23
답글

안녕하십니까 저에게 산 스텐드네요..독립하셨나보네요 pd2100에 1311t를 물리면 괜찮을텐데요..야마하c-70프리도 1311과 궁합이 좋다는군요.<br />
pd2100 저도 볼륨 다이얼로 개조 생각중입니다.(pd2100을 영민씨보다 제가 한발 늦어서 못샀는데 그후로 하나 나와서 샀습니다.)<br />
스피커선마다 차이는 있더군요 그렇지만 아직 뭔가 확바뀌는 선은 못써봤습니다.<br />
돈을 더 투입하긴 지금 사운드가 너무 좋은것 같

newcj69@naver.com 2005-05-04 16:54:30
답글

전체적으로 저도 인켈을 쓰고 있는데 참 비슷하네요.ak650도 팔아버렸지만..<br />
혹시 cdp1161tr 리모콘있으시면 잠시 빌릴 수 있을까요 1163에 동작 가능한지 해보고 싶은데요.

musicart1@chol.com 2005-05-04 18:13:40
답글

음악을 컴퓨터로만 들으시나봐요.......

강건모 2005-05-04 18:22:49
답글

결혼하면 배선정리가 아니라 기기정리가 될 것 같은데요..=3=33=3

김영민 2005-05-04 18:43:17
답글

김철준님// 제 시스템 중에 리모콘 있는 건 DVDP랑 TV밖에 없어서요.. PD2100에 AM1311T 물려봤는데 베토벤 9번 4악장 한 번 틀어보고 SAE502에 판정패였습니다.

김영민 2005-05-04 18:45:55
답글

정광훈님// 외장형 케이스+하드디스크 -> 노트북 USB로 연결 -> 외장형 사운드카드 -> 인터케이블 통해 오디오에 연결. 특별한 방법은 아닙니다. 그냥 외장형 케이스를 따로 사서 컴에 연결하고, 컴의 사운드카드를 오디오에 연결한 것 뿐이지요. 사운드카드 아웃단자가 이어폰 같은 거면 Y 케이블이란 게 필요할텐데 제 건 인터케이블이 바로 꽂히게 되어 있어서요..

newcj69@naver.com 2005-05-04 18:47:27
답글

음..502를 노려봐야겠습니다.(좋은놈을 hifi로 안좋은놈을 a/v로)md2200,sae502,1311중에서 보통 1311을 꼽으시던데(md:sae:1311t=1:1:3)정도 되는듯..<br />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끼시나요.(물론스피커,케이블등등에 영향이 있겠지만)

김영민 2005-05-04 18:48:19
답글

이현창님// 네.. 거의 컴으로만 듣습니다. 제가 가진 음반이 많지 않고 대부분 mp3나 ape로 갖고 있는데다, ape로 대용량 하드에 두면 훨씬 편해서요. 제가 고가의 CDP를 쓸 형편은 안 되고, 현재 시스템으로도 중저가 CDP 정도 소리는 내 주는 것 같아서요.

김영민 2005-05-04 19:01:47
답글

전 와싸다 글 중에 개조 MD2200이 SAE502나 AM1311T보다 클래식에 낫다는 말도 있길래 MD2200 노려볼까 갈등중인데.. ㅎㅎ 사실 1311T는 제가 신품때부터 들어 왔던 것이니 애정은 SAE502보다 더 많이 갖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502 소리가 좋게 들리더군요.

전성우 2005-05-04 19:03:36
답글

청소하시느라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언젠가는 고가의 제품들로 바뀔게 분명합니다.<br />
왜냐면 그만큼 영민님이 내공이 너무 높으셔서 지름신이 가만히 내버려두지를 않을거거든요...

김영민 2005-05-04 19:11:18
답글

ㅎㅎ 지름신이 저에게 강림하기 전에 제 은행 잔고를 먼저 확인하고 오리라 믿습니다요.. 아닌게 아니라, 처음엔 오디오에 기백만원 넘게 쓰는 걸 정말 이해 못 했었지만, 지금 생각키에 본업과의 주객전도만 되지 않는다면 경제적 능력이 허락하는 한에서 음악생활이 자신에게 주는 행복만큼의 금전을 투자하는 것은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괜찮은 방편이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성우 2005-05-04 19:25:34
답글

거보세요...이미 지름신 맞을 준비는 끝났습니다. 목욕재계끝^^

newcj69@naver.com 2005-05-04 21:31:13
답글

영민님과 지금 저의 상태와 비슷한가 봅니다.요즘 테마파워 지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70만원이 그냥 해볼만한 가격이다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1년전만해도 10만원주고 앰프산다는게 몇일 고민할만한 일였는데....

변호준 2005-05-04 22:29:25
답글

안녕하세요 영민님 ^^ 멋지기 꾸미셨군요 부럽습니다.<br />
피아노 잔향같이 좀 깊은 음 저도 느꼈고요 502파워보다는 pd-2100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롯데 프리나 인켈 8500프리로는 그 잔향과 깊은 소리와 목소리 힘이 떨어지더군요 특히 롯데 프리와 502물리니 약간 개인적으로 약간 소리가 싸구려 같이 들리더군요 ^^; 저랑 비슷한 고민들 많이 하시네요~ 저도 요즘 인터케이블과 스피커케이블때문에 갈등중입니다. 1310도 맞는 프리

변호준 2005-05-04 22:39:39
답글

제가 아주 잠깐이지만 502와 테마를 번갈아 들어봤지만 거의 차이없던걸요^^; <br />
502에 비해 고음이 약간 정갈하게 순화된듯한 느낌이었고요 (분명치 않음 워낙 짧은 찰나의 비교였기 때문) 저음의 차이는 모르겠더군요 몇십만원 투자할만한 가치는 절대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쉽게 거기서 거기였다는^^;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아마 절대로 못맞출꺼라는...

newcj69@naver.com 2005-05-04 23:11:57
답글

돈 굳었네요..ㅎㅎ

newcj69@naver.com 2005-05-04 23:12:39
답글

저도 여러개 들어봤는데 못생긴 pd2100만 남았습니다.ak650도 내치고,,,

차진영 2005-05-05 02:48:17
답글

대단하시네요. 영화보면 정말 대단할것 같습니다.^^ 제가 초보라 잘 몰라 그러는데요... 어떻게 엠프 3개로 동시에 6개의 스피커를 울릴 수 있습니까? 그리고 AK650을 파워로 쓰고 개조된 PD2100을 프리로 붙이면 소리가 좋아지나요?

변호준 2005-05-05 06:23:55
답글

네 철준님 테마와 502 비교결과는 저만 그렇게 생각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돈 확실히 굳히시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딴거는 내쳐도 개조pd-2100은 좀 오래 가지고 갈 생각입니다. 가격비슷한 급의 두 프리를 들어보고 2100은 이 가격대는 아니구나 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즐음하십시요~

김영민 2005-05-05 06:25:18
답글

차진영님// 앰프 1개당 스피커 2개(좌우) 지원되니까 앰프 3개면 스피커 6개를 울리게 되는.. 대신 리시버를 안 쓰니 DVDP와 사운드카드의 아날로그 아웃풋을 각각의 앰프에 일일히 연결해서 뱀들이 엄청 기어댕깁니다. AK650에 개조PD2100을 붙이니 AK650자체보단 소리가 좀 나은 것 같기도 한데 SAE502에 붙인 것보단 좀 탁한 소리였던 것 같습니다. AK650은 아주 맑은 소리라기보단 부드러운 소리로 가격대 성능비가 알려진 서브용

newcj69@naver.com 2005-05-05 10:33:39
답글

650을 파워로 쓴다는게 몇달전에 들은적 있는데 힘이되나요..프리로는 써봤는데,,깨끗하긴한데 뭔가 가느다랗고 베이스 음이 모자란소리..<br />
<br />
dvd야 아날로그 출려에 각 앰프를 물리면 되겠지만 사운드카드는 아날로그 출력이 하나일텐데 6개의 스피커에 어떻게 골고루 소스를 공급하죠?궁금

김영민 2005-05-05 18:40:46
답글

사운드카드가 7.1 채널까지 지원되는 MAYA EX7이라는 모델입니다. 지금은 단종되었죠. 외장형 사카인데 잘 고른 거 같아요.. AK650은 KR401 울릴 앰프가 없어서 일단 임시로 달아놓은 것이고요. 실제로는 잘 안 틀게 되더라고요.

김종근 2005-05-06 00:29:09
답글

모델명들을 보니 옛날 생각이 많습니다. 거의 대부분 제가 근무할 때 개발&#46124;던 모델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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