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듣는 라이브 앨범들 입니다. 새로운 그룹들의 새로운 음반들이 나와도 잠시뿐 역시 예전에 즐겨듣던 음반들을 자주 걸게됩니다. 최근에는 갖가지 영상물들이 나와서 공연을 눈으로도 볼수도 있지만 그당시 음반으로 들었을때의 감흥을 반감시키는 역할밖에는 없더군요.
Allman Brothers Band / At Fillmore East
낭비없는 사운드의 전형, 격조있는 In Memory Of Elizabeth Reed
Kiss /alive 2
직선적이고 단순한 로큰롤의 원형질, 그당시 그들이 거느렸던 10만 팬클럽 kiss army의 환호를 느낄수 있는.... Beth, ,I Want You, Calling Dr. Love, Hard Luck Woman, God Of Thunder
Jane / live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곡 expectation, 애상적인 Out In The Rain
Uriah Heep / Live '73
엄청 힘들게 구한 백판으로 닳토록 듣고 또 듣던 July Morning, 그리고 Tears In My Eyes, Sun Rise
Grand Funk Railroad / Live Album
십대시절 열심히 들었던 Heartbreaker, Inside Looking Out 등등
Al Kooper & Mike Bloomfield / The Live Adventures
음악적인 아우라가 뭔지를 느끼게 해주는 라이브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들을 때마다 사람을 흡입해 들어가는 곡들... 특히 비틀즈의 Hey jude가 삽입되어있는 트래픽의 원곡 Dear Mr. Fatasy
Ted Nugent / Double Live Gonzo
디트로이트의 광인, 14세때부터 무대에 섰다는 격정의 기타리스트
그의 야성적인 필과 광기를 그대로 내비추는 Stranglehold, Motor City Madhouse
Thin Lizzy / Life Live
필리놋의 죽음과 함께 완전히 침몰한 "가녀린 엘리자베스"의 라이브앨범, 락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것중 하나입니다.
Cold Sweat, Don't Believe A Word, Black Rose
Rainbow / On Stage
HEAR' Aid가 결성되었을 때 역시 디오는 그럴만한 뮤지션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의 인간적인 목소리, 신경질적인 리치블랙모어, 코지파웰의 칼박자가 어우러진 아주 우아한 앨범입니다. Catch The Rainbow, Still I'm Sad을 들어보면 라이브에서 원곡의 재구성능력이 이처럼 뛰어난 것들도 있을까 십습니다.
Motorhead / No Sleep At All
흑색의 불유쾌한 이미지, 언더그라운드의 진정한 제왕, 모터헤드를 칭하는 표현입니다. 그룹을 30년이 넘게 이끌어온 레미가 존경스럽습니다. 별다른 음향효과 없이 언제나 마찰력큰 사운드로 직설적으로 나가는 이들의 음악을 들으면 다른 메틀음악들을 유치하게 만드는 이들만의 힘이 있습니다. No Sleep Til Hammersmith 가 질적으로 더우수하지만 이앨범이 이들의 국내 최초 라이센스라는 점에서 좋습니다. 이들의 역사가 들어나는 Stay Clean, Ace Of Spades, Killed By Death,
Scorpions / Tokyo Tapes
거만한 잉위 맘스틴도 인정한다는 기타리스트 울리히 로쓰(Ulrich Roth) 재직시절의 스콜피온스 음반입니다. We'll Burn The Sky, Fly To The Rainbow등 지금은 없는 스콜피온스의 미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Ac/Dc / If You Want Blood Your'Ve Got It
초지일관으로 오랜 세월을 고수해온 그러나 여전히 에너지가 넘치는 그룹입니다.
과음으로 자신의 구토물에 질식해죽은 비운의 보컬리스트 본스코트 재직시 음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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