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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마무리 작업전에 스피커를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날씨가 참 좋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스펜더 S100에 스탠드를 찾다 결국 자작을 하게 되었네요..
기존에 나와있는 기성품들은 사이즈도 작고 모양도 좀 그렇고, 주문 제작하기에는 가격이 너무도 비싸기에 그나마 적은 비용으로 나만에 개성?을 연출할수 있는 자작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나무는 치수대로 절단해주는곳이 있으니 조립만하면 됩니다..
어려운일은 아니니 한번 해보시면 재미도 있고, 보람도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스탠드라면 일단 묵직해야하기에 두께를 3t로 했더니 역시 무게도 많이 나가고 튼튼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시트지나 무뉘목 작업을 싫어해서, 집성목을 이용해 오일스테인을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일단 도착된 재료들에 모습입니다..
절단된 나무들과 독일용 목공본드,꺽쇠,피스가 보이는군요..
간단하죠??..^^;..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튜브 안에 들은 본드입니다..
전에 오공본드(205)로 작업할 때는 나무젓가락으로 퍼내서 작업을 하다보니 나무도 지저분해지고 상당히 까다로왔는데 쭉~쭉~ 짜주기만 하면되니 아주 편하더군요..
일단은 접착될 나무에 본드를 바르고 접착을 시킵니다..
단, 접착부분 옆으로 본드가 삐져나오지 않게 적당량을 바르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오일스테인 작업시 본드가 삐져나와서 본드코팅막??이 형성된 부분에는 오일스테인이 먹지 않아서 좀 이상해지죠..
사포질로도 잘 안벗겨지더군요..
하나씩 조립을 해나가는 모습입니다..
급하게 하지 마시고, 음악 틀어놓고 천천히 해나가시면 됩니다..
내구성을 위해 내부에도 살짝 발라줍니다..
옆면도 붙이고..
또, 옆면을 붙이고..
네면이 모두 붙은 모습입니다..
모양이 참 단순하죠??..ㅋㅋ
고른 압착을 위해 아령으로 눌러주는 센스도..^^;..
대충 조립된 모습입니다..
재단이 약간 부정확해서 끝부분이 삐져나오긴 했는데 나중에 사포로 작업으로 마무리 하면 될것 같습니다...
약간씩 벌어진 부분도 퍼티로 메꿔주면 됩니다..
내부에 고정을 위한 꺽쇠에 모습입니다..
본드로 붙인다고 해도,피스로 한번 더 고정시켜 주면 더 튼튼하겠죠??..^^
곳곳에 꺽쇠를 붙여줍니다..
전동드릴이 없어서 회사에 가서 작업을 할 예정이라 피스가 박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저 공간에는 아마도 엄청난양에 모래가 채워지지 않을까 합니다만.. 꺼억~~~
하판에 올려진 모습입니다..
멋있지 않나요??..ㅎㅎ
상판사이즈는 스피커와 동일하고, 대리석을 올려놀 계획입니다..
높이는 300mm정도 되는데, 두께가 두꺼워서인지 지금도 무게가 꽤 나가는군요..
아직 사포작업,피스작업,퍼티작업,오일스테인작업등이 남아 있어서 최종 완료가 되면 다시 한번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