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온쿄 838만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들인 8500 파워입니다.
다른건 잘 모르겠고 색상 매치가 잘 됩니다.3개를 탑을 쌓아놓으니 예쁘긴 하지만 838이 열이 많아서 안되겠더군요.아,그리고 전원 킬때마다 형광등이 깜박이더군요.;;;;
소비전력 1100와트는 호구가 아닌것 같습니다.
제조회사가 같은 768과 8500을 짝지어주었습니다.온쿄는 현재 아웃사이더입니다.
두번째로 금잔디음향에서 렌탈한 카산드라입니다.b-1세트를 쓴적이 있는데 요새 칭찬이 많길래 말씀드렸더니 다음날 와있더군요.
졸지에 스피커가 3조가 되었습니다.종류가 많으니 비교하기 좋네요.
카산드라는...놀랍네요.이렇게 작은 녀석이 이정도의 배음에 풍만한 음장감을 가졌을줄은 몰랐습니다.b-1과 같은 유닛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정도입니다.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또 한번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조던이 소리를 촤악 뿌려주는 스타일이라면 카산드라는 어느정도의 범위 안에서 안개같은 음장을 형성하는 느낌이네요.팝이나 락에선 조던에,클래식이나 어쿠스틱쪽은 카산드라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카산드라는 볼륨을 크게 올려도 공간이 꽉찬 느낌으로 귀가 따갑지는 않지만 조던은 11시방향정도면 바로 귀가 싫어하네요.그래도 팝에는 조던입니다.^^;;;
6.5인치로 이런 저음이 나오면 대체 청공은 어떨지 상당히 궁금합니다.시청실의 청공조차 판매되었다니 들을길도 막막하고...아무래도 청공 2로 가라는 하늘의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들어보셨다면 한번 들어보세요.취향에 맞는다면 오디오 말뚝 박을만한 대단한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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