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간만에 갤러리에 글을 올리네요...
직장 생활을 하다가 개인적을 일을 시작해서 정신이
없었거든요...
저 이름 보시면 예전 분들은 기억 하실 분들 계실겁니다...
예전에 집안 전체를 오디오로 가득 채웠는데 지금은 많이
정리 했습니다.... 한번 제이름으로 검색 하시면.......
그동안 계속 집에서 오디오 생활을 하다가
이번에 프로젝터를 구입한 기념으로 스튜디오에
홈시어터를 설치했습니다....
역시 친구들이나 오디오 고수님들의 말씀대로
가장 마지막의 업글은 공간이라고 했는데 틀린 말씀은 아니더군요...
지금 스튜디오에 있는 장비는 중급도 안되지만 집에서 항상
이웃들에게 전화 올까봐 신경 쓰는 바람에
전혀 영화에 몰입이 안되었는데 상업 건물이다 보니
최고 음량에 가깝게 감상을 해도 항의가 전혀 안들어 와서
정말 편한 마음으로 감상이 가능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집사람도 항상 집에서는 조마조마하게 보면서 볼륨줄이라고
난리였는데 지금은 별소리 안하고 좋다고 하더군요....
사실 근처에 클럽들이 많아서 저의 소음은 소음도 아니겠죠....^^;
조금 더 들어보고 집에 있는 7.1도 가지고 와서 한번 해볼려고요...
얼마전에 9000을 하나 더 구입했는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제 스튜디오에 있는 오디오 모습입니다...
일하는 장소이다 보니까 평소때는 저렇게 쌓아 놓고 있습니다...
영화 한번 제대로 볼려면 허리 휘어집니다....
컴 만으로 영화 감상을 할때는 스테레오로 듣습니다....^^
우퍼 앞에 초라하게 있는 것이 프로젝터입니다....^^
주 앰프는 945입니다.... 그리고 파워 보강용은 1310 2대 입니다...
파워앰프 처음 켜면 형광등이 살짝 깜빡이죠... 집에서는
좀 심했는데 그나마 상업건물이라서 조금 덜하던데요...^^
집에서는 945나 1310이나 9000,9500을 구동할 때 차이를 별로 느끼지 못했는데
여기서 볼륨을 2/3이상 올리니까 우퍼 구동력에서 차이가 나더군요.....
들으면 바로 느낄 정도로요....스테레오 기준입니다....^^
정말 가격대 성능비의 최고인 9000입니다...
리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자인도 떨어지고 크기도 만만치 않지만
정말 저음 소리 하나는 일품이죠....
시간이 없을때는 스튜디오 밖에 있는 AD-1과 AR 소형 스피커로
영화를 보는데 차이점은 말씀 안드려도 알겠죠...
전쟁씬에서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스튜디오가 20평이 넘기 때문에
클럭스 하나로는 커버가 좀 힘들더군요....
얼마전에 밴드오브브라더스를 다시 봤는데 한번 봤는 영화지만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어느분이 소리는 귀로도 느끼지만
몸으로 느낄 때 더 좋다고 했는데 정말 동감 가는 말씀이었습니다....
프론트로 사용하고 있는 9500입니다...
같은 유닛을 사용하고 형제간이지만 9000과는 좀 다른 소리를 내어주죠...
특히 고음이 시원하게 나옵니다....저음이 조금 절제 되어서 나오고요....
이것도 가격대 성능비는 최고겠죠...
둘다 왠만하면 같이 늙어 갈려고 구무엣지 교환 할려고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더군요.... 이 스피커 쓰시는 분들은
거의 지금쯤이 엣지 나갈때 다 되었을 겁니다...
고무도 엣지 수명이 10년 정도 이기 때문에 10년 지나면
고무가 경화되어서 깨지기 시작하죠... 만져서 고무 같은 느낌이 안들고
딱딱하면 교환을 해야 합니다.... 조금만 세게 만지만 금방 금이 가거든요...^^
집에서는 제역활을 톡톡히 하던 놈이 었는데
여기서는 힘을 못쓰네요.... 하나 더 구하던지 강력한 놈으로
하나 구해야 되는데 이놈도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기기라서
돈 좀 많이 들것 같네요....
제가 작업할때와 영화나 음악들을 때 사용하는 컴입니다....
작업을 하다 보니 조금(?) 고사양입니다....
기기나 하드들과 외장하드들이 많다보니 전기 엄청 먹습니다... 거기다
모니터다 CRT 21인치 라서.......
옆에 있는 UPS가 원래는 컴과 모니터를 같이 커버 할수 있는 용량인데
현재는 컴 한대도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제 작업 테이블 입니다... 엄청 지져분 하죠.....거의 기기들에 쌓여서
하고 있습니다....전자파 많이 나올것 같은데......
스튜디오 뒤쪽 모습니다.... 사진책들과 플로터 컴 오디오 그외 잡다한 것들이
있죠...^^ 전 스튜디오가 일반 가족사진이나 증명을 찍는 곳이 아니라
미술작품과 광고 사진을 촬영하는 곳이라서 스튜디오 내부 모습은 창고 같을 겁니다...
스튜디오 앞모습입니다....보조 조명 장비들과 제가 스크린으로 쓰는 이동 배경지 판
입니다... 반대편에 스크린이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스크린이 작아서
그냥 판자체로 감상합니다....
제 주장비 입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좀 쳐주는 장비죠.....^^;
주로 사용하는 카메라 입니다....
아직은 아날로그 수요가 많아서
필름 사용이 많은데 디지털 수요가 많아지면
디지털백을 하나 구입할 예정인데 가격이...
에쿠스 보다 비싸서....^^;
제 공구박스들입니다...
사진도 노가다 과라서 공구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이번에도 예전 처럼 사진을 많이 올렸네요....^^;
결혼전에는 장비를 마음대로 구입할 수가 있어서
좋았는데 결혼 하고 나니 기기 구입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마눌 눈치 보는 것이......
그래도 혼자 있을 때 보다는 좋아요...
누가 그랬죠... 결혼 하고 후회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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