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이연
아름다운 멜로디에 로맨틱한 가사, 감미로운 목소리는
마치 한 권의 슬픈 시집처럼 나의 가슴속을 헤집고 들어와 버렸다.
먹는 것도 마시는 것도 모두 잊은 채, 오로지
그의 노래 속에서 그리움을, 기다림을 배웠다.
내면에 잠들었던 사랑이, 슬픔이, 꿈결처럼 다가왔다.
가수 유익종...
그의 가슴속엔 따스한 온기의 인간미가 배어있다.
깊이 있고 정감이 느껴지는 마음을 갖고 있다.
세상 어떤 노래를 들어봐도 이보다 더 감미로울 수는 없다.
음악이 있기에 행복하고
노래가 있기에 행복하다.
이번 주말에...
반가운 음반이라도
조그마한 콘서트라도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