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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도 따수운것이 이제 완연한 봄인것 같습니다..
몇일사이에 시디피만 남기고 전체적인 기기바꿈이 순식간에 이루어졌습니다..
가장 큰 만족은 예전부터 생각만해오던 스펜더社에 S100(신형)스피커를 들였다는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본래 목표는 패러다임이었는데..^^;..
불과 몇주사이에 큰 덩치에 스피커(에어로마스터A,클립쉬포르테1)들이 들락날락 했던것 같습니다..
그놈들에 비해 스펜더가 크기는 조금 작긴 하지만, 37KG정도 나가니 무게는 가장 무거운것 같네요..
인클로우저나 만듬새가 참 단단하고 야무진것 같습니다..
엊그제 전체적인 정리가 끝나서 사진 한번 올려봅니다..
먼저 부동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클라세 CDP입니다..
다른부분은 몰라도 해상도 하나만큼은 자부심을 가질만한 놈인것 같습니다..
제짝이었던 클라세 인티는 프리로 사용하다 잠시 자리를 비운상태입니다..
그리고, 몇일전에 장터에서 구입한 태광 튜너가 보이는군요..
두번째는 새식구인 맥킨토시 C28 프리앰프입니다..
프리로 고민하다 웬지 맥킨이 두툼하고 부드러울것 같아서 덥썩 구입했는데, 세월답지 않게 상태도 좋고해서 여러모로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이놈이 포노단이 좋다던데 언제고 한번 턴을 들여볼려고 합니다..
워낙에 반짝이다보니 사진찍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이번에도 새식구인 제프벡 파워앰프입니다..
아시다시피 오디오인드림 공제앰프이죠..
업글버전보다는 좀 더 부드럽다는 오리지널 버전을 구했는데 이놈 역시 가격을 잊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단, 울림이 조금 있긴 하지만, 음악 들을때에는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아서 불만 없이 쓰고 있습니다..
웬지 싱크대 샤시 같기도 하지만, 제눈에는 이쁘기만 한놈입니다..^^
세놈을 한번 나란히 찍어 봤습니다..
장식장은 모?? 동호회에서 공구한 장식장인데 멋지지요??..^^
그리고, 오늘에 주인공인 스펜더 S100입니다..
오디오를 막 입문할 2년전쯤에 지인댁에서 SP100을 듣고 그 소리를 잊지 못하고 있었는데, 운이 좋게도 빨리 제곁에 온것 같습니다..
아마 그때 스펜더라는 스피커를 처음 알게 되었지요..
이놈은 보기만해도 배가 부르네요..ㅎㅎ
나서지 않는 편안한 소리에, 특히 바이올린,보컬음악에 정말 좋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놈 때문에 평소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더 클래식을 듣고 있을정도니깐요??..ㅋㅋ
이번에 스펜더를 구입하면서 여기저기서 검색을하며 스펜더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체사진입니다..
지금 상태가 언제까지 갈진 모르겠지만, 꽤 오래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 올려봅니다..
이상 부족한 사진과 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한한 오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