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파이오니아 VSX-AX3를 들이고, 그 전까지 사용하던 소니 STR-DB1070와 같이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AX3가 폭은 1cm 좁고 높이는 조금 더 높습니다.
둘 다 볼룸 놉, 기능선택 놉, 음장 선택 버튼 등이 노출되어있는 것이 비슷합니다.
뚜껑을 연 모습입니다.
1070은 셋팅을 위한 놉과 버튼이 사용이 편리하게끔 달려있는데 반해,
AX3는 버튼 누르기가 좀 불편합니다.
대신에 MCACC 기능이 있어 자동으로 설정되어 수동으로 조작할 일이 적습니다.
1070을 처음 들였을 때 그전에 쓰던 데논 1062에 비해 크다고 생각했는데,
옆에서 보면 AX3가 1070에 비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앞뒤로 긴 편이라 위치를 잡기가 불편합니다.
밑에 깔려있는 오디오인드림 공제 6채널 파워앰프 AVP-670 위에 간신히 올라갑니다.
670은 프론트 및 센터 채널의 파워 보강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1070과 AX3를 비교해보면 장단점이 서로 달라서 어느게 더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어느 것을 내칠지는 좀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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