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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켈 PRO-100 궤짝동호회 정보공유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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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5 21:5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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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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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켈 PRO-100 궤짝동호회 정보공유차원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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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준 [가입일자 : 2001-02-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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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켈 PRO-100 잘 안알려진 스피커입니다.
궤짝동호회에 가서 뽐뿌를 받고 구입했습니다. 산다고 했더니 정보가 필요한 분이 있어서 사진이랑 들어본 느낌을 올립니다만....
사진도 잘 못찍고, 음악도 도움될만한 글을 쓰기에는 뭣해서...그저 정보제공 차원에서 조금 쓰겠습니다.
궤짝 동호회 안에 쓸려고하니 고급 글쓰기가 안되더군요...그래서 요기다 써봅니다.
먼저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궤짝동 정보에 의하면 인켈 PRO시리즈 중 고급형에 속하고 제일 예쁘게 생겼다고 하는군요...솔직히 외관 무척 맘에 듭니다.
트위터와 미드레인지입니다. 형광등 모드로 찍어보았군용..옆에 pro-100마크가 보이시죠?
아래쪽 우퍼부입니다...아마도 궤짝형 스피커들의 최대강점은 막강한 저음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솔직히 요녀석은 좀 작은 모델인줄 알았는데...그래도 대형기보다는 작아도 무척 큽니다. 물론 우퍼도 큽니다..^^
그리고 저는 우퍼부가 저렇게 튀어나와 있는 줄 몰랐군요...마음에 듭니다.
사진을 다 올리기 전에 먼저 들어본 소감을 말씀드려야 겠군요...^^
궤짝형은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비싼 스피커도 별로 사용해보지 못했구요..
하지만 제가 맑고 청명한 소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싼 스피커여도 되게 쏜다고 하는 its-300시리즈를 아주 즐겁게 사용했습니다. 단지 불만이 있다면 프론트 톨보이 저음이 벙벙거린다는 점과 중음이 거의 없다는 점 정도...
하이파이 분리해서 사용할 스피커를 구하면서 이녀석을 보게 되었는데 솔직히 엄청나게 기대했습니다. 인켈 프로시리즈가 다 좋은 스피커라고 들었기 때문에 적어도 하이파이에서는 멋질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죠...이녀석 오기 전까지만 해도 its-300s 북쉘프로 음악 대충 들으면서 '아 저음이 없다...저음이 필요해...' 이렇게 생각했더랬습니다. 무척 기대했죠...
쩝...그런데 드디어 이녀석이 와서 음악을 틀었는데...이게 영...아니올시다 인겁니다. 뭐랄까...멍멍한 느낌...그러니까 옛날 전축 듣는 그런 느낌 말입니다...저음은 화악 마음에 드는데 전반적으로 해상도 있고 카랑카랑하지 않고, 그냥 그저그런 소리드란 말이죠....음...^^;; 생각해보니깐 그 전의 북쉘프는 고음이 그래도 아래쪽 큰녀석에서도 나와서 괜찮은 거 같았는데...이녀석은 아래 우퍼는 말그대로 저음만 쏟아져 나오는거 같았거든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앰프랑 시디피도 그냥 싼 거 씁니다.
아남 1880시리즈 파워-프리 조합이랑, 시디피는 인켈 3010r 5cd 체인저입니다..
이녀석들이죠
그래서 고민했습니다...이녀석을 방출해야 하나...택배비만 만이천원들었는데..흑흑...거기다가 예쁜데...흑흑....뽀대도 좀 있는데...아깝다...하면서 말입니다...
어떻게든 써볼려고 거실에 있는 톨보이 빼고 이녀석 물려봤습니다.
해상도 떨어지니까 센터 카랑카랑한 소리랑 완전히 극악의 언발란스가 나더군요..
아...안되겠다...다시 안방으로 갖고 들어왔습니다.
그래놓고 잘려고 불끄고 누웠는데...갑자기!!!! 엇!!!!
왜 그렇게 간단한 걸 생각못했지? 하는 생각이 들었죠...
고음이 부족하니까 고음을 메꿔주면 되지 않을까? 심하게 언발란스만 안나면 되지 않을까? 이런생각 말이죠...
그래서 짠...이렇게 했습니다..ㅋㅋ
전에 쓰던 북쉘프를 위에 얹었죠..^^ 앰프가 스피커 두 조를 지원하기 때문에 두쌍을 물려서 A+B모드로 놓고 음악을 틀었습니다...Acoustic Alchemy의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인 Casino...
오호~ 괜찮습니다....A로 들어보니 고음이 모잘르고, B로 들어보니 저음이 모잘르는데..A+B로 해보니 오호....좋습니다....스피커 둘이 겹쳐 동시에 소리나니 솔직히 약간의 중첩이 있긴 합니다만(민감한 분은 나쁘실듯) 그래도 썩 괜찮은 소리가 납니다...아....음악 듣는 맛이 나는구나..ㅋㅋ
그래서 어제 당분간 이녀석을 방출할까 말까 고민하던 것을 당분간 접고...이렇게 음악 들을려고 합니다.
침실에 있는 저의 허접 시스템입니다. 기기는 앞에서 말씀드린 그대로입니다. 저렇게 놓고 씁니다...뒤에 선 정리가 잘 안되서 지저분합니다..ㅋㅋㅋ
(아...실수로 전체 사진 안올리고 눌러서 사진 안올라갔네요...고급글쓰기는 수정이 안되는군요...그냥 마 이정도로..^^)
Pro-100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서 정보 차원에서 몇 자 끄적여 봤습니다.
도움 되실 분 있으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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