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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집에서 여전히 A/V한다고 버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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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31 13:4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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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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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집에서 여전히 A/V한다고 버티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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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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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벌이가 시원찮은 관계로 기기 바꿈질(?)을 못한지
어언 2년이 다 돼갑니다.
어쩌겠습니까?
생긴 대로 살아야죠.
가장 안타깝고 미안한 점은
활동적인 아들 녀석이 놀기엔 턱없이 좁고
그리고 예쁘고 넓은 집을 갖고 싶어하는 집사람에게
갖가지 기기와 선재로 가득찬 복잡한 집을 만들어버려서입니다.
하지만, 가장이라고 저를 믿고 따라 주는 가족들이 있기에 희망을 갖고 살려고 합니다.
세 식구가 행복하게 그리고 즐겁게 영화를 보면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면서요.
정면을 다 보여 드릴수 없을만큼 좁습니다.
도대체 각(?)이 나오지 않는 거실의 정면 모습입니다.
AE-500E는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TV는 소니 36HD600
리시버는 야마하 V800
디비디플레이어는 파나소닉 RP91
파워앰프는 펜타 5.1채널 파워
그외에는 엑스박스와 드림캐스트...
아참, 보이지 않는 셋탑박스는 mdr-200
처음 A/V를 시작하게 한 컴용스피커인 DTT3500과 삼성 2400W모니터
그리고 조용하게 영화감상을 할 때 정말 좋은
파이오니아 DIR1000 5.1헤드폰
두 달 후면 이사를 갈 예정입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몇몇 기기들과는 이별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충분히 저희 세 가족에게 기쁨을 주었기에
후회는 없을 겁니다.
기기들이지만 정이란게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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