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싸다 만년초보(?) 조한민 입니다.
얼마전부터 이사로 인해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이제야 어느정도 정리가 조금 되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 사진 몇장 찍어봤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오디오기기에 지출하기 시작한지는 약 8년정도 됩니다만...
신분이 신분이다 보니...항상 가격대 성능비를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최근들어 이사가기 전까지 마무리를 한번 해보자라는 의미에서 대대적인 정리에 들어갔고
앞으로 한동안은 이대로 만족하려 합니다.
쑥스럽지만 집자랑(?)겸...기기사진 위주로 몇장 올립니다.
거실전경입니다.
HiFi와 AV를 분리했습니다.
AV리시버는 야마하1200, dvdp 및 셋탑은 LG LST-3500, 보스 AM-15, 소니 42인치 HD급 PDP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브라켓 설치시 조금 애먹었는데...해놓고 보니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당히 깔끔하더군요...
제 기준에는 영화볼때는 더이상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HiFi는 스텔로 DP300, 오디오리서치 CDT-1, LC Audio 파워앰프와 아발론 복각 스피커입니다.
상당히 호소력있는 음색과 넓은 음장으로 제 귀를 즐겁게 해줍니다.
선재는 WireWorld Oasis 5(speaker), Cello String(Balanced), Heliax Digital(AES/EBU)를 사용했습니다.
방안의 서브 시스템 입니다.
음장이나 다이나믹함 보다는 최대한 따뜻한(?) 음색을 느낄수 있도록 세팅했습니다.
스피커는 제가 예전에 게시판에 올린 짝퉁 JBL입니다. ^^*
스캔스픽 레벨레이터 트윗과 다인10인치 우퍼의 조합입니다. S4Design공제품 입니다.
전면이 밋밋하여 백*준님께서 주신 JBL로고만 붙여본겁니다. ^^; 그래서 짝퉁(?) 입니다.
테라 TI-34앰프와 티악 VRDS 25xn CDP의 조합인데...
앰프가 리모컨이 없는 관계로 티악cdp의 볼륨조정 기능이 아주 유용하게 쓰여집니다. ^^*
선재는 Monster Z1(speaker), 후루텍 FA-13s(unbalanced)를 사용했습니다.
테라의 EL-34앰프는 아무리 생각해도 잘 만든 앰프 같습니다.
적당한 윤기에 만듦새도 좋구요...리모컨지원이 안된다는 단점만 극복하면 동가격대 앰프들보다
많은 메리트가 있는것 같더군요...리모컨 미지원이라는 단점도 저처럼 가변출력이 있는 cdp를 사용
하면 어느정도는 커버가 되더군요...^^;
제가 와싸다에 가입한지도 벌써 6년차군요...
이번에 20년이 넘게 살아왔던 서울에서 고양시 행신동으로 이사오는 동안...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간 와싸다가 그래왔듯...저도 항상 머물러 있지 않고 조금씩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미천한 글과 사진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음악과 더불어 항상 행복한 시간만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