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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클럽 안에서만 놀다가 오랜만에 바깥으로 한번 나와봤습니다.
저렴한 디카(캐논 A520)도 마련하고 해서 한 장 올려봅니다.
캐논 파워샷 A520... 캐논 수동 디카 중에서는 거의 막내급인데,
쬐끄만 녀석이 이거 아주 물건입니다. 그저 므흣~ 합니다.
(내수 기본세트 + 512MB 메모리를 32만원에 질러버렸습니다... ^^;)
G시리즈나 미놀타 A200에 미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뒤늦게 EOS-5와 FM2로 필름 SLR에 맛을 들여서 갖고 놀다 보니...
웬만한 프로쥬머급이나 보급형 DSLR은 별로 땡기지가 않더군요. ^^;;
소니 CDP-970, 파이오니아 SX-990에 인켈 ISP-2350 2way 북쉘프...
저렴하고 심플한 조합! 임시로 위와 같이 설치해서 듣고 있습니다.
(가운데 LP들 위에 S4800에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어느 고마운 선배님의 배려로 마련된 조합으로서
이 정도로도 지금의 저에게는 과분하겠습니다만...
욕심이 있어야 발전도 있겠지요? ^^ㅋ 그래서!
현재 JBL 4312 오리지날, 4312D 또는 4305H 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위의 세 JBL 모니터 중의 하나에다가 조만간...
그동안은 남의 오디오로만 경험했던 쿼드를 한번 붙여볼 생각입니다.
여러분 모두 즐거운 새봄 되시고 항상 좋은 소리 많이 들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