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렇다네24' 로부터 받은 '노트르담 드 빠리' 시디입니다. 텔레비젼 광고방송을 통해 멜로디를 접하고 소름이 돋을 정도로 너무 곡이 좋아 즉시 주문했습니다. 오리지날과 영어버전이 있길래 함께 주문했는데 역시 오리지날이 좋지만, 불어는 영 익숙치 않아서(그렇다고 영어가 익숙하냐? 전혀...벙어리입니다)영어판이 편한 느낌은 있습니다. 꼭 한번 들어보시기를....
이번에 풀셋으로 마련한 40시리즈입니다. 공간이 너무 좁아 마침 나무를 거저 구하게 되어 조립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는 좀 높은 감이 있습니다만, 뭐 그럭저럭 쓸만 합니다. 완전한 서브로 자리잡았습니다. 덕택에 뮤텍은 사무실로 방출당할 것 같습니다.
고마고만한 사이즈의 스피커들입니다. 벌건 놈은 잘 아시는 미션 782입니다. 미션 옆 거는 지난 주 토요일날 입양한 인켈 프로9입니다. 외관은 허접하지만, 그럭저럭 들어줄만 합니다.
메뚝 방지용입니다만, 소용없네요. 소리가 뭔가 부족한 듯 싶어 방출하려고 합니다. 다만, 거래가 많지 않아 시세파악이 어려워 적정가를 산정하기 어렵습니다.
(감정단님 계시면 감정 좀 부탁드립니다)
가면을 벗은 모습입니다. 역시 잘 생긴 것 같습니다.
그냥 한번 분위기 내 봤습니다만, 그런대로 멋지지 않습니까? 조명없이 손각대로만 찍었더니 화질은 별로입니다. 유니상태는 양호합니다.
한쪽 스피커 윗면에 컵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어 감점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소리듣는데 지장이 있으신 분들은 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