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대충이란 말씀을 꼭 드리려 합니다. 과거 막연히 동경하던 텔레풍켄사의 진공관 싱글앰프 S82를 구해 한 이주간 이리저리 알아보고 고생한끝에 알아낸결과 입니다.


다음에 어떤 분이 쓰시게 될런지는 몰라도 도움은 될것입니다.


S82는 제기기, S81 는 이복수님 운영하시는 사이트의 판매글에서 발췌했습니다. 오리지날 상태라 공부하실 분들한테는 도움이 될듯합니다. 제 기기는 저항은 갈린 상태입니다.





1. 텔레풍켄 S81 과 S82


일명 도시락이란 이 납작한 진공관은 과거 TV의 출력보조와 하이파이의 목적으로 탄생했습니다. 우선 S81 과 S82 두모델이 있습니다. 관은 ECL82 관을 둘다 쓰고 있습니다.





ECL 82 관은 비교적 지금도 저렴히 구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과거 텔레풍켄사의 각인관도 비교적 저렴히 구할수 있습니다.


우선 외관사진











전면의 버튼이 다릅니다. S81은 낮은 음자리, 높은음자리로 TREBLE, BASS의 조절 버튼이 있고 대신 포노 버튼을 TAPE 과 같이 사용합니다.





S82는 낮은 음자리 버튼이 없고 포노와 테잎버튼이 분리되어 있죠. 가장 큰 차이는 우측의 밸란스 조절 노브가 82는 있고 81은 없는대신 LED로 대신했습니다. 전 이것이 개조인줄 알았으나 원 디자인인듯하네요. 좌측의 톱니 노브는 볼륨단이고 82는 음량에 따라 음질이 조금씩 바뀌는 제법 어려운 설계로 되어 있는듯합니다.





다음은 후면 단자입니다.











S82의 후면 단자입니다. 왼쪽은 스피커 단자, 다음 우측 사진의 왼쪽은 다른 채널 스피커 단자 이고 이후 튜너단, TAPE 단자, 포노 마지막으로 RADIO-PHONO 단으로 이어집니다.


단자는 시중에서 구하기 극히 힘듭니다. 사실 불가능합니다. 우선 3PIN 딘 단자입니다.


XLR 이 아닙니다. 지름 13MM로 미니딘이 아닌 딘 단자입니다. 5핀단자를 구해 중간의 두핀을 부려뜨려 사용해야 합니다.





삼핀중 가운데는 접지(-) 입니다. 스피커의 - 와 연결되고 나머지 둘중 하나만 +로 쓰입니다. 스피커 케이블로 간단히 자작하시면 오케이...





TAPE 단은 딘 5PIN 입니다. 5핀은 단자를 구하기 쉽고 또 5PIN->RCA 케이블도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채진묵님도 같은 케이블을 얼마전 시판하시는걸로 압니다. 시중 케이블은 선재는 좀 허접합니다.


이 TAPE은 CDP 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TUNER는 단자중 라디오 단에 연결하는게 정확히는 4핀입니다.(가운데 핀홀이 하나더 있습니다) 그러나 가운데 핀홀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위 가운데가 - 이고 좌우 한개씩이 좌우 채널로 쓰입니다.


전 소리전자 부품 판매에서 5핀 단자를 좌우 한개씩 자르고 rca 선의 어스는 5핀으 가운데 좌우 + 는 5핀의 좌우에 납땜하면 이역시 오케이입니다.


단자 상세그림 추가합니다.








이제 이해가 쉽게 가실겁니다.





내부는 s81 과 s82 기 다릅니다. 쉽게 보면 버튼부위가 다르고 내부 결선의 접지등이 좀 차이가 납니다. 국내의 텔레풍켄 싱글 진공관은 대부분 이 81 모델입니다.





자아~~ 내부 사진비교들어갑니다.


제 82 는 일부 갈린 부품이 있으니 그건 참작해서 봐주십시요.








현재 서브로 활동중입니다.





매칭중인 스피커는 이소폰 오리지날 모니터 스피커인데 명성은 자자한 놈인데 배음이 좀 아쉽네요.. 커필링 탓인지??





이상 초보의 빈티지 공부한 결과입니다. 뒤에 이런 놈 구하실분들을 위해 자료로 등재하렵니다.





평이요?? 글쎄요, 취향의 차이가 많은 부분이라 모라고 하기가 모하지만도 이소폰 스튜디오에 딱인 매칭입니다.. 섹소폰 소리가 (전 주로 재즈 파일입니다) 전의 혼 스피커가 너무 직선적이어서 처음에 무척 거북했다면 이놈들은 애처롭게 넘어 가는듯하지만도 결국엔 훌륭히 한곡을 소화하네요...





불량회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