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성향의 와싸다 회원들께 맨날 이런 고물스런 깡통사진들이나 들이내면 좋아하실분이 몇분 안되겠지만도 과거 잡지사진보면서 동경하던 놈중 하나가 온거라 감격에 한컷 올려 봅니다.
과거엔 하나 구하고 하나 내보내는 순서를 철저히 지켰건만 얼마전 구입한 비엔오 턴테이블과 다른 텔레풍켄 리시버 인티앰프도 방출순서를 기다리고 있건만 또 이거다 싶어 ecl82 관 두개를 쓴 s82 도시락 앰프를 구했습니다. 결코 싼 가격은 아니지만도 위안을 삼는다면
좌우 조절레벨이 개조되지 않은 오리지날이라는점과 내부도 갈린 흔적이 없네요. 상태도 깨끗하고.
얼마전 들인 이소폰 모니터 스피커와 매칭욕심으로 들이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가슴떨려 결선은 하지않고 낼 좀 좋은 din 단자구해 납땜후 드뎌 입성식을 하려고 합니다.
이 기기는 한 십수년전에 뉴욕에 학교다닐때 같은방 룸메이트가 그리 탐내던 기기였는데 그땐 "별 미친놈이 깡통 쓰레기 같은 사진 매일 쳐다보고 잠않자고 뭐하나.." 했건만..
어깨 넘어로 봐도 상당한 고가였는데 이젠 그 가격은 아니네요.
아무튼 이로써 집안에 텔레풍켄 기기가 또하나 늘게 되네요. 허접 자료로서 봐주세요.
맘에 드시는 사진이면 아래 추천에 클릭 한번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