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천사라 할 것도 없지만, 몇가지 사용해본 튜너들입니다.(사진 찍어둔 것들만 올려보겠습니다.)
처음엔 구형 리시버들로 라디오를 들었습니다.
산스이 4채널 리시버인 QRX-7001입니다.
이걸 비롯해 마란츠, 켄우드 등 빈티지 리시버들의 튜너부는 그 성능이 대단하죠.
롯데 LT-515 그냥 디지털 튜너입니다.. 지금 봐도 디자인은 쓸만하네요^^;
야마하 tx-540. 야마하 튜너의 단점은 소리가 약간 날린다는 것이죠.
수신감도는 좋은 편입니다.
쿼드 FM4입니다.
감도, 음질, 성능 뭐 하나 내세울 것 없으나 그렇다고 모자랄것도 없는 무난한 튜너입니다.
하만카든 tu-610이란 별로 알려지지 않은 모델입니다. 하만 튜너들은 fmtuner info에서도 별 쳐주질 않지만 가격에 비해서 소리는 정말 예술입니다. 실용의 모 회원님 댁에서 사용하시는 것 보고 어렵게 구한 튜너였는데...
디자인이 딱 제 취향이었던 크릭 T40입니다. 일전에 사용해본 크릭의 인티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요놈은 다르더군요. 감도나 음색이나 강추입니다!!
그리고나서 얼마전 들였던 오디오랩 8000t입니다.
fmtunerinfo.com 사이트에서 공인 튜너 랭킹4위에 랭크된 튜너죠.
우리나라는 물론 이베이에서도 흔히 볼수는 없는 놈입니다.
소리는..... 살짝 실망했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인지...
부드럽고 중후한 음색입니다.
현재는... 애드컴 GFT 555-II 튜너입니다.
명료하고 시원한 음색이죠. 90년대에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있었던 놈이라죠.
총알이 없는 관계로 만족하고 있는 중입니다...^^
좋은 주말들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