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매장에서 풍악소리를 들어보러 오시는 여러분들에게 선보여드리느라 정작 제 집에는 못가지고 들어왔던 제 평생지기앰프가 오늘 들어왔습니다.
사용기에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았던 풍악.
목동에 오셔서 들어보시던 분들 대부분이 그 소리에 놀라시고 제 리뷰를 이해하시는게 솔직히 너무 기뻤습니다. 탄노이 스털링에 물려보시겠다고 하셔서 선듯 제 풍악을 빌려드리기도 했고 갖고계신 진공관과 티알앰프,스피커까지 다 들고오셔서 비교청음도 해보고......저에게도 소중하고 재미있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제 장식장 위 턴테이블 옆에 맞춘듯이 딱 들어가는군요. 흐흐흐흐....
마음같아서는 한 대 더 들여서 컴퓨터앰프로도 사용하고 싶지만. 으흐흐흐....
오늘밤엔 음악이 더 살갑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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