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때문에 고향을 미리 갔다와서 혼자있으니 좀 심심하네요.
와이프와 딸네미가 없어서 좋은 점은 내맘데로 AV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이것 하나뿐이네요. 벌써 보고싶다...^^
이것저것 조금씩 바꾸긴하지만, 항상 그 자리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바꾸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욕심이 과하지 않은 범위내에서는
편하게 즐기는 마음으로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찌하다보니 현 시스템은 4.1채널이 됐네요.
*AV앰프 : 야마하 DSP-A3090
*DVDP : 필립스 720SA / 소니 745D
*CDP : 캠브리지오디오 D300
*스피커 : 모니터오디오 브론즈B2 / 모니터오디오 BFX / 에너지 S8(서브우퍼)
야마하 2300을 처분하고 업어온 과거의 플래그쉽 3090 입니다.
(AC-3라고 표기되는게 지난세월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사실, 2300보다 더 나은 소리를 들려줄거라는 기대는 없이 그냥 호기심에
가져온 건데,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외관이 너무 깨끗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셋팅후 '킹아더'라는 영화를 감상했는데, 좋긴 좋네요.^^
프런트에 모니터오디오브론즈B2 입니다.
전에 B4를 사용하다 다른걸로 바꿨었는데, 그때의 기억이 좋아 이번에는
북쉘프인 B2를 다시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공간상 톨보이보다는 서브우퍼를 포함한
북쉘프가 낫겠다 싶어서입니다.^^
B2를 가까이에서...^^
모니터오디오BFX 입니다. 사용자가 거의 없는것 같은데,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다이폴(혹은 바이폴)형식이면서 음상의 정위에 있어서도 매우 섬세한 면을 보여줍니다.^^
한번에 바꾸기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조금씩이라도 기기보다는 영화와 음악 자체를 즐기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한 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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