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만년초보 |
AV갤러리 > 상세보기 |
| |
2005-02-05 08:48:45 |
|
|
|
|
제목 |
|
|
만년초보 |
글쓴이 |
|
|
김창훈 [가입일자 : ] |
내용
|
|
av 접한지 몇 해 되다보니
이래저래 기기 많이 바꾸었지만
고가 기기는 구경만 하고
한 번도 들이지 못하였습니다.
지금의 시스템도 역시 모두 보급형, 저가형 일색이죠.
아마도 인생 역전이 되지 않는 한
이런 시스템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냥 앰프만 하나 바꿨습니다.
데논 2802에서 야마하 1200으로...
예전에도 1200 들인 적 있지만 사연이 있어서.
그리고 컴 케이스 바꿨습니다.
근데 여기서 추천 받은 거였지만
솔직히 소음이 너무 큽니다...ㅜㅜ(현준님 미워잉~~~)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설 되시기 바랍니다.
거실 전경인데 이번에 랙들만 새로 바꿨습니다. 마눌님을 설득하는 데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체로 만족은 합니다. 빈칸에는 인켈 cdp 7080 금장 모델 넣고 싶습니다. 수출용 모델명이 뭐죠? 장터에서 잡아야할텐데...
옆에서 봐도 별로 좋아보이진 않는군요.
메뚝 방지용 자물쇠입니다. 문갑에서 떼어서 아들놈이 놀던 걸 기기 상처 낼까봐 두려워 뺏어서 위에 올려놓은 겁니다.
메뚝 방지용 자물쇠와 메뚝 방지용 병아리입니다. 사촌 누나가 습도계 필요하다니 선물로 사준 겁니다.
트라이앵글 티투스xs - 최*동님이 무상으로 2년가 대여해 주신 것을 이번에 단돈 20에 입양 수속 마쳤습니다^^ 영원히 함께 하겠다고 박스를 이번에 버리려다가 언제 이사할 지 모르는 형편이라 창고에 더 깊숙이 넣어 뒀습니다.
JBL L50 - 대전까지 가서 힘들게 가져온 기억이 있어서 방출 못하고 있습니다. 팝과 재즈에서 거실을 좌우로 감싸고 오는 게 일품입니다. L166 노리고 있지만 상태 좋은 것을 놓쳐서...
인켈 PM-8500G - 이것도 대전 어떤 분께서 저렴하게 주신 것을 처음으로 일양택배로 받아본 것입니다. 사용 빈도는 적지만 이상은, 사이몬앤가팡클 음반은 LP로 들으니 더 맛깔이 느껴져서... LP 남는 거 있으면 장식용으로 놓게 좀 주세요^^
새로 들인 야마하 V1200입니다. 리모콘이 제일 맘에 듭니다. 2802 쓸 때는 좀 커서 불편했는데 이건 그립감이 좋습니다. 음악적 성능에 말들이 많지만 막귀에겐 역시 감동적인 소리 들려줍니다. 스피커 2조 동시 구동에 불편 못 느끼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테스트 음반 다 소화해 주네요. 정말 막귀인가봐...^^
LG DV92입니다. 당시 콤보(콤비) 최상위 기종이었죠. 인천의 노**님께서 신품을 넘겨주셨는데 불편 못 느끼고 있습니다.
쿠펜 컴케이스 굿디자인 받았다고 하는데 솔직히 돈으로 받은 것은 아닌가 의심이 갑니다. 하드 LED 안들어 오는데 그냥 놔뒀습니다. 다시 연결해야 하는데 귀찮아서요. 소음은 정말 어항 정화기 소리보다 몇 곱절은 큽니다. 슬림케이스지만 직장 것은 이렇지는 않은데... 나중에 뚜껑 열어서 팬 하나 죽여야겠습니다. 추천해 주셨던 분들, 미워잉~~~
이번에 자작한 cd장입니다. 하나에 4만원씩 주고 1년전 구입한 책장인데 안방에 있던 것을 거실로 꺼내고 두번째 칸에 유리를 넣었습니다. 주운 유리를 동네 샷시 공장에 가지고 가서 자르고, 사포로 모서리를 직접 다듬었습니다. 받침은 동네 씽크대 공장에 가서 받침용 나사못 구해서 달았고요. 돈 한 푼 안들이고 시디장은 만들었지만 보유 시디가 200장 정도라 너무 헐렁합니다. 이번에 포노에서 20만원 질렀습니다. 마눌님 알면 또 성화일텐데...ㅜㅜ
마지막으로 저희 집 금붕어들의 싱크로나이즈샷입니다.
정말 귀여운 놈들입니다. 구피와 테트라 키울 때 보다 이마트에서 공짜로 얻어온 이놈들이 더 즐거움을 줍니다. 사진은 즉흥샷이라 형편 없습니다.
한 장 더 찍었지만 역시 못 찍었죠...ㅜㅜ
끝까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내심에 박수를 쳐 드립니다.
짝짝짝~~~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