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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유명하지 않은 듯, 유명한 브람스 현악 사중주.
음반리뷰추천 > 상세보기 | 2016-03-17 09:58:59
추천수 62
조회수   1,983

제목

별로 유명하지 않은 듯, 유명한 브람스 현악 사중주.

글쓴이

윤주헌 [가입일자 : 2003-03-17]
내용
설명할 것도 없이 브람스하면 가장 유명하고 뛰어난 작곡가 중 한 명이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거의 없죠.
심지어 클래식 마니아들 사이에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 투표를 하면 1위를 다투는 골수팬들도 많습니다.

브람스하면 보통 교향곡이 가장 유명하고 바이올린 협주곡, 그리고 피아노 협주곡, 그리고 성악이나 건반에서 딸려온(?) 몇 개의 소품정도가 가장 사랑 받는데 전 요즘 브람스 현악 4중주에 관심이 가면서 몇 개의 연주를 찾아 듣고 있습니다.






가장 처음 찾아 들었던 연주가 위 앨범인 아마데우스 사중주단의 1959년 연주인데 녹음시대가 시대인 만큼 요즘 음반에 비해 썩 좋은 음질도 아닌지라 크게 감동받지 못하고 다른 음반을 기웃 거렸었습니다.
그 중 가장 맘에 들었던건 작년에 발매된 Artemis Quartet 의 연주였습니다.
최신 연주답게 음질도 좋고 휘몰아치는 듯 비장함과 낭만도 잘 느껴졌구요.

그러다가 우연히 별로 좋지 않은 음반을 들었는데 참 클래식하게 멋들어지게 잘 연주하더라고요.
누가 연주한건가 봤더니 아마데우스 사중주단의 1951년 연주더라고요.




음질은 역시 썩 별로 였지만 그 우하함이라고 할까요? 4개의 악기가 만들어가는 앙상블의 조화가 "이게 바로 현악 4중주야~" 라고 말하는 것 같더라고요.

나이 40에 바이올린을 배운지 3년 쯤 되는데, 아직 멋들어진 연주를 할 순 없지만 조만간 아마추어 앙상블에 가서 4중주를 하고 싶은 마음에 벌써 설레이네요.

간만에 좋은 음악과 좋은 연주가 마음을 홀려 오랜만에 음반 추천 글 남겨봅니다.

1959년 연주 듣기 : http://classictong.com/album/861#performance_5560
1951년 연주 듣기 : http://classictong.com/album/5722#performance_48768

위 링크는 클래식이 들리네인데, 좋은 사이트가 많이 알려지지 않는 것 같아 아쉬움도 있네요.
제가 갖고 있는 쿠폰 번호인데 이번주까지만 사용될 겁니다.

쿠폰번호 : CWA1-8453-8489-2515

필요한 분 감상기간 받아두시고 천천히 이용해보시는 것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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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경 2016-03-20 15:46:21
답글

브람스의 현악4중주는 지극히 편협한 제 소견으론 아직 베토벤의 후기 작품들이나 쇼스타코비치, 바르톡 만큼 강력하게 매력적인 느낌으로 다가오지는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아마데우스 쿼텟의 브람스 전집은 매우 사랑스런 연주를 담고 있고 그 외 뉴 부다페스트 쿼텟의 연주를 들어본게 고작입니다.
소개 감사합니다. 아르테미스는 베토벤 작품에서도 인상적인 연주라는 글을 드문드문 접하곤 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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