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개월간의 은둔생활을 접고 다시 강호로 나왔습니다.
가진 돈이 없기에, 적당한 스피커와 인티로 꾸며봤습니다.
달리 로얄셉터(Dali Royal Scepter)
작년에 498,000원이라는 초유의 가격에 공구할때 은둔생활중이었습니다.
알았다면 그때 신품으로 구입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을 정도로 괜찮은 놈입니다.
근데 10대 한정이라 바로 마감되었다는 후문을 들었습니다.
생긴대로 소리가 나더군요. ^^*
나임 나이트3(Naim Nait3)
네임오디오인지 나임오디오인지...
나이트인지 네이트인지...
영국제 오디오니까 나임 나이트3로 가겠습니다.
근데 왜 자꾸 저는 내3로 읽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
허접한 외관과 각종 스위치, 터미널에 비해 중고가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다시 팔때 이로운 장점도 있지만, 뭐 딱히 대체할 만한 기종도 없습니다.
며칠동안 파워온 상태로 뒀는데, 음질이 더 무르익는 것 같습니다.
로얄셉터와의 궁합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
전체 사진
형광등인데 색온도를 잘못 맞춰서 전체적으로 누르스름하군요.
색온도 맞추고 다시 찍었는데, 누르스름한게 나은 듯해서 그냥 올립니다. ^^*
미션 스탠스에 대리석을 받쳐줘야는데 사러가기가 귀찮습니다.
시간내서 꼭 구입할 예정입니다.
스피커 케이블은 네임 전용선을 구하고 있고, 인터가 문젭니다.
제 애장기인 오디오플러스 말러를 RCA단에 연결했더니 깨갱이군요.
다시 막선으로 Din단에 연결해서 듣고 있습니다.
적당한 선재를 찾아서 자작으로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TCD-1에 TCXO를 달아주고, 627로 오피도 교체하려고 합니다.
627은 간단할 것 같은데, TCXO는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ㅠㅠ
오디오가 바뀌니 음반 구입량도 만만치 않습니다.
계속해서 결제 버튼 누르느라 정신 없습니다.
모두 좋은 음악 많이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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