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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lp 다 처분하시는듯하여 아날로그는 접으시는줄 알았습니다. 건강하시죠?<br />
최근에는 바빠서 박스당에도 자주 못들르게 되네요.

ㅎㅎ 저두 재즈를 즐겨 듣는답니다.. 아직도 초보수준이지만도요. 얼마전 선물받은 노라존스 테레시 공연을 보면서 ... 콜트렌 아자씨의 소리를 찾게 되더군요... 즐음하세요.

지난 번 lp 정리는 중복되거나 제 취향에 맏지 않은 lp를 모조리 정리한거고요... <br />
요즘은 cd 보다는 lp를 많이 듣게 되네요. 종헌님도 좋은 하루 되시길,,, ^^

스타일러스 판매하는 곳에서 달라고 하면 그냥 줘요.

꿈의 턴입니다. LINN...총알만 있으면 당장 손덱을...ㅋㅋㅋ ^^*

97이 가녀리게 들리는 것은 승압비가 다소 낮아서 그럴겁니다. 볼륨만 약간 더 올리면 ...^^ 저도 한동안 75를 사용하다가 97 로 바뀌니 처음에는 상당히 답답하더니 어느 정도 익숙해지니 섬세한 맛이 더 좋은 것 같더군요. ^^

빌 에반스 트리오의 WALTZ FOR DEBBY 앨범은... 볼 때마다 꼭 데이비드 진만/런던 신포니에타의 고레츠키 3번 교향곡이 생각납니다. 내용은 전혀 관련이 없는데 단지 자켓 그림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 (바뀐 저작권법 때문에 앞으로는 서기연님께서 링크해주시는 멋진 재즈곡들을 자주 못듣게 될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요새 LP뽐뿌를 많이 받고있는데.. 부럽습니다..^^

lp를 다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lp뽐뿌도 견딜 수 없는 강력한 유혹으로 다가오네요. <br />
용호님도 아나로그 한번 시작해보시죠.^^ <br />
한민님 손덱은 총알이 많이 들지만 제가 사용중인 axis 정도면 그리 총알이 많이 들지는 않고 <br />
만족도도 상당히 높아 아나로그 초보가 사용하기는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