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평판스피커에 매력을 느껴 하바를 구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판때기를 구하지 못해 어찌 할까 고민하다 눈에 띈것이 사운드팍스의 박스였습니다.
우선 박스를 반으로 쪼갠후 구멍을 뚫고 유닛을 쑤셔 넣고 막선을 연결했습니다.
정말 신기하더군요.
그냥 유닛에 선을 연결했을때는 저음이라는것이 전혀 없었는데 저것도 판이라고 붙여 놓으니 중, 저음이 생기면서 원래보다 약 17배 좋은 소리가 납니다.
하루빨리 목공소에가서 판때기 좀 짜보고 싶은데, 귀차니즘으로 인해 기냥 이렇게 듣고 있는것도 벌써 한 2주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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