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눈팅만 하다가 제 시스템을 소개드립니다.
총각때는 집의 공간이 좀 넓어서 기기의 크기를 고려안하고 쓰다가
결혼을 하면서 원룸으로 이사를 오니 공간의 압박이 심했습니다.
공간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14평 원룸...) 가격대비 성능비를 고려, 용기를 내서 36"브라운관 TV를 새로 들였습니다. 그 후에 나름대로 머리를 써서 내부정리를 하여 기존 시스템을 덧붙였습니다. 사진은 현재의 버젼입니다.
현재 프론트인 JBL S26BE는 전에는 리어로 쓰던거라 스탠드가 좀 높네요. 다음에는 차마 못가져온 JBL S310을 그냥 가져와 프론트로 쓸까 합니다.
프론트위의 사운드팍스는 벽에 붙여서 리어로 쓰려고 친구한테서 빌려왔습니다.
데논 ARV-3300은 별 불만없이 4년째 잘 쓰고 있고..DVDP는 파이오니어 DV-525를 쓰다가 개조엑박을 들여와보니 별 필요가 없어진거 같아서 방출...
우퍼는 PSB 알파 서브소닉 5 가 있는데 사진에는 안나왔습니다.
그런데 아직 셋탑이 없어 HD를 못보고 있는데요. 이상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모아놓은 소스도 아직 충분히 보기에 좋은것 같아서 일단 이 감동을 좀 더 느끼다가 HD로 갈까 합니다. (HD에 맛들이는 순간 그동안 모은 소스는 쓰레기로 느껴지겠지요?)
나름대로 작은 공간에 효율적인 배치한다고 꾸역꾸역 넣어봤습니다..집사람이나 방문한 사람들이 약간 황당해하고 있습니다...집에 들어오면 기계밖에 안보니이까요--
뭐니뭐니해도 룸이 가장 먼저인거 같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드는군요.
리어까지 배치완료되면 또 사진 올리겠습니다. (집이 사각형이 아니라서 리어위치 잡기가 좀 애로가 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AV생활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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