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러분~ 크리스마스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계시죠? 저는 아침에 일어
나 집안 청소를 마치고 심심하던차에 카메라를 들어 시스템을 찍어 보았습니다. 왠지
뿌듯한 느낌도 드네요... 참 많은 기기들이 이곳에 있다 방출 되었지요. 크릭,로텔,
하만카든,럭스만,마란츠,유니슨 리서치등... 특히 올해는 바꿈질이 심했던(^^) 한해
였습니다. 제가 2004년도를 마감하며 우여곡절과 노력끝에 안정을 찾은 저의 시스템
입니다. 최후에 남은 올해의 승자들이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보아주셔요... ^__^
들인지 몇일되지 않은 마란츠 2285b입니다. 상태가 아주 좋은 놈을 성호님께서 제게
양도해 주셨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정말 감사 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회원
님들을 비롯해 여러분들이 2285b를 명기라 칭하시고 하도 칭찬이 자자하셔서 정말 한
번 들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들이게 되어 이넘이 불러주는 노래를 듣게 되었습니
다. 순간... 아~~~ 이게 바로 마란츠가 들려주는 풍성하면서도 명징스런 음색~~ 정말
일품이며, 아름다운 노래 소리에 감탄... 마란츠의 명성을 느끼게 해주는 순간이었
습니다. 만듦새 또한 고급기 다운 모양새와 마무리... 감동~~~ ㅠ.ㅠ
특히 제 JBL 4312A와 매칭했을때 더욱 아름다운 소리를 내어 주었습니다... 잠깐 눈
시울이 뜨거워지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 가슴속 가득하게 차올랐습니다.
ㅠ.ㅠ 이넘도 끝까지 같이 가기로 약속(?)을 하고 말았습니다. 다인 오디언스 52와
한컷! ^^
JBL 4312A입니다. 들일때 초민트급으로 생활기스정도도 찾아보기 힘든 넘입니다. 내
너는 절대 양도하지 않으리라 끝까지 간다는 다짐(?)을 하였지요~ 정말 구하기 힘든
놈이고 워낙 가창력이 좋아서리~~ 노래 잘해, 얼굴 잘생겨 그냥 볼때마다 반해서
노래 한곡씩 신청하게 하는 아주 멋진 넘입니다.
이번엔 제가 주말에 늘 함께 하는 친구들을 소개 시켜 드립니다. 이 친구들 굉장히
정감 어린 친구들입니다. 벌써 1년반이란 세월을 방출(^^) 않고 함께 생활을 했거든
요~ ㅋㅋ
야마하 DSP-AZ2 입니다. Effect Channel까지 지원하는 넘으로 박력 있고 우렁차게 다
인의 우퍼와 트위터를 드라이브 합니다. 화끈한 친구죠~ ^^
독일 엘락사의 센터입니다. 모델명이 C100 JET인가??? 암튼 독일인의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는 만듦새와 소리~ 그리고 엘락만의 JET 트위터의 명성을 느낄 수 있었습
니다. 대사 전달력 및 효과음까지 두루 명징스럽게 아주 또렷하게 들려줍니다.
친구들중에서 아주 두꺼운 목소리를 내는 허스키~ 보이스~(?) 동남아 보이스(?) ㅋㅋ
영국 미션사의 서브우퍼입니다. 모델명 m8as인가? 돈 값어치 합니다. 아주 깊은 저역
까지 잘 울려주며 벙벙거리지 않고 확실하게 굵은 목소리로 노래 잘 합니다. 응답성
또한 아주 좋은편이구요~~
뒤에서 적기에 알맞은 코러스를 넣어주는 아주 깔끔한 목소리의 주인공~~~ 다인 오디
언스 42~~~ 이넘은 정말 갖고 싶어 새것으로 들인 넘입니다. 굵은 목소리는 그리 잘
내지 못하지만 중고역은 일품!! 아~ 그리고 앞에 있는 비슷한 모양의 친구가 이 친구
의 형인 오디언스 52이구요. 하지만 형만한 아우 없는거 아시죠??? ㅋㅋ
저와 가족들을 즐겁게 해주는 또 하나의 친구~ 아범 노트북입니다. DIVX 볼때 아주
친하게 지냅니다. 모니터 ATI Video Chipset에 Video out 성능도 좋은 편이어서 흡족
한 화질을 제공해 줍니다. ^^
아범으로 하여금 광출력을 얻게 해주는 디옵텍사의 사운드박스~ 가격대비 성능 아주
좋습니다. 셋팅하기가 조금 복잡해서 그렇지~~ 좋아요~ ^^
아범이랑 SONY HDTV랑 친하게 지내며 좋은 화면을 구현해 주는 도우미 입니다.
Digital Zone의 VickTrans입니다. SONY랑 매칭이 아주 좋아요~ 특별하게 셋팅에 고생
없이 바로 붙어 주었습니다. 거의 DIVX를 DVD수준의 영상까지 끌어 올려줍니다. 가격
이 좀 비싼게 흠이죠~ ^^
마지막으로 가슴 벅차게 시원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친구입니다. 아주 또
렷(?)하고 시원 시원한 화면을 가족에게 제공해 줍니다. 이 친구도 끝까지 가려고 생
각하고 있습니다. ^^
사진이 대충 화이트밸런스도 맞추지 않고 찍어서 좀 그렇네요~ 두서 없이 그냥 나름
대 생각나는대로 글과 사진을 올렸는데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
러분~ 이제 2004년도 얼마 남지가 않았네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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