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사일이라는 단기간 동안 6개월 이상쓰던 시스템을 확 바꿨다.
우선
- HiFi와 AV의 분리....
- HiFi의 북쉘프로의 귀환...
- 장식장를 없앰으로서 음장감을 위한 공간 확보..... 및 트인 시야공간
- 6옴 -> 8옴으로 2웨이 -> 3웨이로 업글된 센터의 변신.. (LX2000C->S-CENTER)
- 책상의 재배치
- 인켈인티(9030R)에서 마란츠인티(6100SA)로의 업글 등등...
지금은 충분히 만족한다.
마지막으로
더이상 업글은 없음을 나에게........최면거는 중...
한 일주일전에 불연듯 토토샵 꺼내들여서 대충 구도만 잡아봤다.
오늘까지 마무리된 모습.. 거의 비슷한 ㅋㅋㅋ
추가로 와싸다 이벤트에서 센터받침까지 사게 되었다..
몇일전까지의 시스템들,,
위로부터 파이오니어dvdp , 마란츠 6000ose , 야마하 rx-630 , 인켈 9030r
중앙의 9030r이 검정색을 띄어서, 마란츠앰프로 색통일한것이 지금 까지 오게되었다 ㅡ.ㅡ;
어제 마지막으로 도착한 JBL S-CENTER
JBL S310쓰면서 내심 맘에 걸린것이 센터였다... LX-2000c 쓰면서, 물론 만족은 했지만, 언제나 세트로 맞춰볼려는것이 꿈이었다.
다행이 매물이 나와서, 예상치 않게 어제 구입하게 되었다.
2000c보다 10cm정도는 긴듯하고, 후면 모습은 생각과 다르게 활처럼 휘여있었다..
주력기기인 마란츠 형제...
Maranz 6100SA, 6000ose cdp
마란츠 군들 중 가장 저가형들이지만(좀 더 저가들도 있긴하지만)
그래도 돈값에 비해서는...훌륭하다고 정평난 기기(나의 생각일 수 있겠지만 ^ㅠ^)
둘 다 마란츠라 시디피와 엠프가 하나로 리모트콘트롤된다는점 매우 맘에든다..
아쉬운 점은 앰프가 스피커 1대밖에 구동못하는것
전원부가 완전 수동이라는 점 -> 이것은 나름대로 장점일수 있겠지만, 9030r을 쓰던 나에게는 파워차단 시 더 편했었다 (음악 듣다 졸던 경우 새벽에 끌수있었던 장점이...)
어울리는 한쌍 ^^
어느놈을 숫놈으로 정해줘야 할지 ㅋㅋ
마란츠 앰프군 6100SA
6파란 빛의 뽀다구는 끝내준다.....^ .^
sa가 sacD 의 약자...? 라고 얼핏들은것 같지만,, 아는 지인이 뭐라뭐라 약간 다른해석을 해주어 나를 헤깔리게 했던 기억이..
9030R로 들을때보다, 중음 및 고음의 해상도는 올라간것은 분명하다.. 막귀이지만 블라인드테스트 해도 충분히 알정도로 음색은 꽤 틀리다.
장단점은 분명히 있다. 9030R의 든든한 저음 , 마란츠의 곱고 부드러운 음색...
암튼, 실용오디오적인 생각을 한순간에 무너뜨린...놈..
사용기가 아닌만큼 비교 평가는...유보 ^^;
앰프의 더이상의 업글은 없다.... 라고 다짐한 후... 다시 장터를 뒤적거리는 나...
에라이.. 이 한심한 놈아 ;;;
많이 올리온 기종인 카시오페아 입실론
AV/HIFI 같이 구동하여 쓰던 나에게 새로운 음악의 세계를 선사해주어서 감사하며..
우선 피아노 소리가 맘에 안들었던 JBL S310에 비해 입실론은 땡땡거리는 피아노 소릴를 들려주었고, 중음 고음부에서 확연한 음분리 (S310쓰던 나의 오디오 세팅적 부재를 절실히 느끼면서..) 해상도 증가 등등, 안들리던 마찰음같은 소리까지 들리는 듯하다....
아직 에이징이 덜된 관계로 치찰음 및 약간의 거센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시간이 이 해결해 주기를.......
HIFI 바꿈질 안하기 위해 한번에 하이엔드급으로 와버렸다...
몇십만 정도의 보급형으로 시작할까 하다가, 바꿈질이 끊이질 않을거 같아서,,, 한방에 쇼부봤다...
정말 ... 이젠 끝!!!!!!!!!!!!!!!!!!!!!!!!!!!!! NEVER NEVER!!!!!!!!!!
측면....
비슷한 형태
5.5인치 우퍼
로우 샷으로...
PS, 마지막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편의상 존칭은 생략했습니다.이해바랍니다 ^^
사진기를 간만에 들어서 잘 찍지 못하였습니다. 트라이포드도 없고해서 접사도 되도록 생략했으며, 방이 약간 어두운관계로,, F2.0에 iso 400 까지 주어서,, 화질이 많이 좋지 못합니다.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 글을 쓴다는 자체가 너무 어려워 망설였지만,,
그래도 용기내어서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미숙해도 이쁘게 봐주시길 바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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