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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소개는 실로 오랫만에 하는것 같군요.
사실 별로 보여드릴만한게 없지만 질문을 겸해서 겸사겸사 올립니다.
책상위의 음악공간입니다. 소스는 주로 MP3와 라디오 청취입니다.
앰프는 볼란테와 튜너는 AT-3500입니다.
거실의 3500풀셋에서 활용성이 있는 유일한 기기라서 방으로 들고 왔습니다.
수신률도 아주 좋습니다.
여기서 질문이 하나 있는데 소출력 싱글인 볼란테와 잘 매칭되는 스피커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사실 이게 핵심입니다. -_-) 제가 선호하는 음악은 50~60년대 스탠다드 팝스곡입니다. 만인이 좋아하는 여성보컬은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남성보컬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편입니다.
플레이버튼을 눌러주시면 제 취향의 음악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15~30만원정도에서 고민중인데 칼라스라는 녀석이 평이 좋더군요. 조던M, 칼라스, NHT, 와퍼데일 7.2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음악성향과 볼란테의 특성을 고려하여 잘 매칭되는 스피커를 추천해주시길 고수님들의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제 방에서 쓸 5.1채널을 찾다가 선의 압박도 귀찮고
간단하게 보기위해서 구입한 소니 5.1채널 무선헤드폰입니다.
물론 실제 5.1채널에 비해서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음질이나 헤드폰 다채널치고는 상당히 훌륭한 편입니다.
사무실에서는 ATH-E700을 쓰고 있습니다만 그보다는 소리의 깊이가 덜한듯 합니다.
아무래도 HIFI전용과 영화감상 전용의 차이는 존재하나 봅니다.
어쩄든 침대에 누워서 영화를 보기에는 간편하고 합리적인듯 합니다.
정 5.1채널의 압박을 느끼고 싶으면 거실방으로 나가면 되니깐
서브로 쓰기에는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제 방의 대강 전경입니다.
실체가 좀 드러나는듯 하군요...총각 사는 집이 다 저렇죠 뭐..
(지저분함을 애써 합리화중)
디스플레이는 그 유명한 2400W와이드 모니터와에
셋탑박스 MDR-200L를 물려서 HD방송을 즐기고 있습니다.
HD감상시스템으로 가격대 성능비는 만족스럽습니다.
엑박이 옆에 보이는군요...엑박생활이 거의 만 2년이 다되어가는데
제일 만족스러운 기기입니다. 2번째 엑박입니다.
여기는 거실에 위치한 AV감상실로 쓰고 있는 방입니다.
보잘것 없는 시스템이지만 그럭저럭 만족하는 시스템입니다.
프로젝터는 인포커스 X1, 프론트와 센터 스피커는 KODA의 AV622,
우퍼 역시 동사의 SW-10, 리어스피커는 크리스의 바이폴라타입인SB1.0
리어스피커 스탠드로 전락해버린 크리스의 NS3.0K입니다.
리시버는 야마하 430, 그리고 DVDP와 셋톱겸용인 LG의 LST3500입니다.
전면을 한번에 다 담으려고 하니 화각이 안나와서 안 잡히네요.
방편으로 어안렌즈를 이용하여 촬영하였습니다.
덕분에 화면이 휘는 왜곡이 있지만 대충 저런식으로 셋팅되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면에는 검은색 부직포를 사와서 발라버렸습니다.
한 10,000원어치 사니깐 다 붙이고도 남더라구요..-_-
스크린은 DP에서 공구했었던 렉스비전 스크린 하이비전 원단입니다.
센터 장식장은 와싸다에서 불티나게 팔렸던 30,000원대의 밥상(?) 그녀석입니다.
후면의 모습입니다. CD소스는 대략 100장내외..?
DVD에 비해서는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파는 2인용인데 영화 시청시 졸릴때는 팔걸이를 펼치고 침대로 활용도 합니다.
모아놓은 DVD 소스들입니다. 저 장식장 처음 살때 어느새 DVD다 채우나 싶었는데 지금은 저기도 모자라서 측면에 임시방편으로 DVD들을 넣었습니다만 그래도 모자라는군요..
거실에 위치해있는 3500셋트입니다.
현재 튜너랑 CDP인 AGC3500이 빠져있는데
AGC-3500은 팔아버린지 꽤 됐고 튜너는 위에서 보셨듯이
제방에서 기거중인 관계로 현재 거실에는 AV3500, AE3500, AD3500 삼총사만
외로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거의 1년넘게 구동 시켜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_-;;
한때는 3500 풀셋보유하면 그 자체가 와싸다 훈장이었던 시절도 있었더랬죠.(웃음)
쌩뚱맞은 아이템이긴 합니다만
약간의 자랑성 아이템이라서 부록으로 올립니다.
스팀 걸레로서 한번 지나가면 방바닥 끝장나게 깨끗해집니다.
왠지 기분도 더 상쾌해지구요 ^^
위에서는 뽐뿌할것들이 전무하지만 이런것 정도는 뽐뿌입니다. ^^
자동 로봇 청소기 룸바입니다. (사진이 흔들렸네요..-_-)
출근시에 방에서 시동 걸어놓고 회사 다녀오면
거실까지 깨끗하게 다 청소되어 있습니다.
역시 이것도 뽐뿌입니다 ^^;
부족한 시스템 소개하느라 민망한점도 있었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