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재현입니다.
아내가 새집으로 이사 온 후부터 놀고 있는 달팽이를 침실에 설치해달라고 했는데
한 동안 미루다가 얼마 전 침대 발밑쪽에 작은 선반을 만들고 달팽이와 스피커를 설치했습니다.
-----몇 번의 방출 위기에서 살아난 달팽이... ^^
----337 이전에 달팽이랑 붙여 논 AS-F80N. 중간에 낀 달팽이가 불쌍해서 방출했습니다.
그런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선반 공간이 좁아서 작은 스피커를 찾다가
결국 며칠전 한때 와싸다 인기 모델이었던 AS-337을 메뚝했습니다.
-------AS-337. 깜찍한 게 달팽이랑 잘 어울리네요. ^^
역시나 작고 깜찍하게 생겼더군요.
그/러/나/
방금 아내가 침대에서 음악을 듣더니 하는 말,
왠지 소리가 답답해서 마음에 들지 않는답니다. ㅠㅠ;
아무래도 이 녀석도 조만간 방출될 것 같습니다.
AV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T+A의 TAR200E는 마음에 든다네요.
이걸로 한 조 더 들이던지 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서재로 쓰고 있는 큰방의 서브 시스템입니다.
어제 배송된 사운드팍스를 연결해서 김민기 아저씨의 LP를 듣고 있습니다.
소리 좋네요. ^^
뒤에 보이는 톨보이 방출하고 사팍으로 대체할까 하는데...
그러나 문제는 역시 크기네요.-.-;;;
얘는 왜이리 큰 거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