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이자 안지름신의 후계자입니다.
거실에 홈씨어터를 꾸미고 8개월정도 잘 놀다가, 문득 야마하 리시버가 궁금하여 급한 마음에 온쿄 600을 팔고, 야마하리시버 물색중입니다.
거실에 뚱그러니 놓여있는 트라이앵글 comete 202가 불쌍해서, 작은방에 있는 denon f-100 분리형 미니콤포에 물려봤습니다. 그랬더니 소리가 참 착해진 듯 하고(차분해진듯하고) 공간도 꽉 메워주는 것같습니다. comete 202가 이정도였나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신기하네요..제 생각엔 순전히 큰 공간에서 작은 공간으로 와서 그런 것같은데요,
그동안 아무래도 횡한 거실은 감당이 안되었나 봅니다. 작은 방에 정착시켜야 겠습니다.
리시버와 함께 횡한 거실을 장악할 수 있는홈씨어터 전용 톨보이도 알아봐야겠네요....
파가니니 및 김종국 (김종국 싸인도 있네요~)
denon f-100과 comete 20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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