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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파 다운사이징 브릴로 파워 |
AV갤러리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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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2 10:2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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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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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파 다운사이징 브릴로 파워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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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호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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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약 6개월간 저의귀를 즐겁게 해준 마제파 다운사이징 브릴로 파워 입니다. 아마 이 제품에 대한사진도 정보도 없는 듯하고 현재 어느분께 예약중이시라 방출되더라도 기록용으로 남겨볼까 합니다.
제가 이제품을 특주하게된사연이 있는데요. 작년7월의 어느분(성악을 전공하셨고 독일유학을 다녀오셨다는,,,,)의 진공관 파워앰프의 판매글을보고 방문하였는데, 생긴건 정말 폼이 안나고 외관도 세월의 흔적이 팍팍 묻어나는 그런 제품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분 프리에 물려 들어본 소리는 그 큰 톨보이(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지금 유명한 브랜드 이름은 아니였던듯,,,) 를 패대기 치는 능력에 놀라서 냉큼 들고 오게 되었죠.
사진이라도 좀 찍어들걸 하는 서운한마음이 있네요. 며칠듣다 오로라 사운드에 방문해서 사장님께 점검도 받고 하다가 여기에 쓰인 트랜스가 지금은 생산중지된 영국의 어느 트랜스 전문업체의 제품인데 여지껏 쓰던 트랜스중 가장 특성이 좋은 트랜스이고 자신이 약 50조만 받아서 제작해서 국내에 풀린제품중 하나라고 그러더군요. 나중에 다시 주문하니 회사가 없어졌더라고,,,,,
오랫만에 헤어진 자식 보는듯하던 모습니 눈에 선 합니다. 결국 신형 회로로 업그레이드를 하였고, 기다리던 도중 내 시선을 사로잡은 마제파 시리즈,,,,,
참고삼아 올립니다. (오로라의 마제파 파워)
언젠가 이렇게 예쁜 놈으로 하나 꼭 구해야지 하면서 다짐하고 돌아왔었 더랬습니다. 허나 마음이 정해지니 한시라도 급해지는게 바로 오디오 하는 사람들인거 아시죠. 약간의 TR앰프로의 외도후 다시 새로운 외형과 모습으로 돌아온 저의 마제파 다운사이징 파워 입니다.
이름은 브릴로라고 이름 붙여졌으나 마제파의 회로와 모습을 이어받은 놈이죠. 음악적인 성능은 정말 만족 합니다. 진공관이긴하나 절대로 응답이 느린법이 없고, 특히 현소리를 윤기있게 뽑아 줍니다.
오늘도 저는 이 불빛 속으로 사라지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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