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아주 열심히 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오래전에 초기 시스템을 한번 올렸었구요...
이번에 이사가면서 다시 한번더 사고(?)를 쳤습니다....
처음 아담한 싸이즈로 시작했다가 소리에 대한 욕심이 생기고 또한 고수님들의 여러 시스템이나 글을 접하면서...무한히 뿜뿌를 받아왔었지요....근데..자금 사정이 여이치 않아서..그런데로 만족하면서 지냈었죠....
그러던 중 이번 이사를 하면서 큰돈이 들어갔습니다. 하여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여기며 사고를 쳤습니다...그렇게 갖고싶어하던 AUDIONET V2인티앰프를 구입한거지요...
그래서 이 앰프와 또한 2년전에 이사하면서 사고쳤던 ELAC 330JET와의 조합이 이루어 졌습니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마련된 시스템의 전체적인 전경입니다.
그런데 설치할 공간이 거실밖에 나오지 않아서 여기에 설치를 했습니다.
그전과 비교를 해 보면, 공간이 넓어진후 음악 소리가 뻗어져 나오는게 많이 다르더군요... 답답하고 막혀있는 듯한 소리가 시원한 느낌으로 바뀌는것 같았습니다. 귀 아픈것이 이제는 사라지더군요...
전체적인 시스템입니다. 조촐하죠...제일 위의 것이 이번에 구입한 audionet v2입니다. 거전 앰프, audiolink a302와 비교해보면 엄청난 차이가 나더군요..옛 앰프는 elac330jet울릴때 물론 편안하 ㄴ소리를 만들어 주었으나 힘들어 한다고 할까..라는 느낌을 받았었는데..또한 여러 악기가 등장하때 뭉쳐 나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엘락의 원래 소리를 놓쳤었는데.....바꾸고 나서는 너무 많이 변해 있어서 제가 많이 놀랬습니다. 쌤 v2를 정해진민으로 부터 구입할때, 매칭에 관한 자문을 구했을때, 앰프와 스피커의 소리 성향이 비슷하니 장시간 음악을 들으면 소리가 피곤해 지지 않겠냐고 말씀하시더군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앰프를 꼭 갖고 싶었기에 구매를 했고...처음 이사오기전 24평형 거실에서 -15데시벨로 야신타의 노래를 들었을때, 소름이 돋았습니다. 엄청난 해상도....쭉 뻗어올라가는 고역...바로 내귀 옆에서 숨을 쉬는 듯란 숨결....는 저음성 재즈 선율등등....그런데 갑자기 귀가 멍해지더군요...순간 이게 미쓰매칭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었죠....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반품할까....그래서 전화를 했지요...그랬더니 아마 공간상 문제일수도 있다고 하시더군요...그래서 바로 무거운 앰프랑 스피커 등등을 차에 실고 새집에 왔죠...그리고 거실에 설치를 했습니다.....그런데 제가 우려했던 귀아픔이 없더군요...소리도 시원하게 뻗어나오고 암튼 대 만족이었습니다.
앰프 접사 사진입니다.
씨디피는 케언포그2.0입니다. 앰프랑 전면 알류미늄판이 너무나 잘 어울리더군요...
소리도 좋네요...
엘락 스피커입니다...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스피커죠...
이 스피커랑 위 앰프랑 매칭도 훌륭(?)합니다.
이렇게 시스템이 완성 되었는데......
지금은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더 열심히 음악을 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더 하게 되었습니다.
첨에 제 와이프도 이해를 못하더니 음악을 들어보면서 만족해 가는 모습을 볼때
이런 사고(?) 치는 것은 괜찮겠구나 라고 자위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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