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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다크 호스, 민성 로얄 마치와 오디오필 AF212 SEMI 알파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4-11-30 11:57:22
추천수 1
조회수   4,460

제목

새로운 다크 호스, 민성 로얄 마치와 오디오필 AF212 SEMI 알파

글쓴이

김재홍 [가입일자 : 2000-04-10]
내용
시스템을 거의 다 바꾸었습니다.


고민하던 중에 민성 로얄 마치와


오디오필의 하이디오 AF212 세미 알파로 결정하였습니다.





스캔스픽의 8545시리즈가 사용된 스피커는 국내에 참 많지만, 유독 저는 민성의


로얄 마치가 맘에 들더군요. 디자인이 특히 더 맘에 듭니다.


기존의 프로악의 디자인을 대부분의 메이커에서 따랐지만, 민성의 새로운 도전이


맘에 들더군요.





오디오필의 하이디오는 사용기만을 보고, 구입하였는데, 잘 한 것 같습니다.


사용기보다 더 좋은 것 같은데요.





사진 자료가 없는 것 같아, 많이 올렸습니다.

































































민성 로얄 마치는 절정의 해상도와 빠른 응답성이 대단합니다.


물리적인 인클로져의 크기를 초월한 음장의 크기와 광대역의 저음으로


저를 놀라게 하더군요.





고혹적인 음색은 음악적인 감흥을 불러 일으키고, 저를 감동하게 합니다.





오디오필의 하이디오 AF212 세미 알파 인티 앰프, 아직 많은 분들이 모르시지만,


대단한 앰프입니다. 20W이지만, 자연스러운 스피커 구동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로얄 마치가 만만치 않은 녀석인데, 좋은 소리를 내줍니다.





하이디오의 가장 큰 장점은 자극적이 않으면서, 음의 분리도와 해상도, 음장이


뛰어납니다. 시원하면서도, 명징한 소리 그 자체입니다.


미세한 소리를 재생하는데, 선수입니다. 송진 가루가 온 집안에 넘칩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고.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녀석들....


뛰어난, 완성도로 국산의 편견을 한방에 날려 버릴 멋진 녀석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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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혁 2004-11-30 12:07:07
답글

저도 로얄마치를 귀동냥으로 좀 들어봤는데 하이디오가 저역구동을 어느정도 해내는지 정말 궁금합니다....로얄마치를 구동한다면 심각하게 구매 고려중입니다

강경수 2004-11-30 12:22:59
답글

저는 오디오필 튜브를 서브로 사용하는데 메인으로 쓰는 프로악에 물렸봤는데 분리형에 뒤지지 않는 해상력과 구동력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저음의 단단함이나 음장감 고역의 확산등의 미세한 부분에서는 차이가 있었으나 상당한 앰프라 생각했습니다.

강경수 2004-11-30 12:33:12
답글

저는 린의 칸에 물려 쓰고 있습니다. 칸이 4옴에 88db인데 별 무리 없이 구동합니다.

김재홍 2004-11-30 13:51:55
답글

분리형 대비, 정교함은 더 뛰어납니다.

박재범 2004-11-30 14:02:31
답글

재홍님 결국은 들이셨군요~ 제가 스피커 찾아 헤멜때 물망에 올랐다가 예산초과로 포기 헀던 녀석입니다. 소문보다 직접 들으면 훨씬 소리가 좋다는데 침만 흘릴뿐입니다. 하이디오 또한 개인적으로 호기심의 대상이구요. E class의 앰프던가요?

김재홍 2004-11-30 14:27:25
답글

박재범님. 잘 지내시죠! 지금의 로얄 마치와 비교해서도 KEF 104/2 정말 좋은 스피커입니다. 오래 오래 잘 쓰시길 바라겠습니다.

김재홍 2004-11-30 14:27:51
답글

하이디오는 저도 잘 모르나, 디지탈 증폭 방식이로 합니다.

유정식 2004-11-30 15:00:04
답글

좋은 조합같습니다. 하이디오 정말 좋은 앰프입니다. 8545 우퍼를 스스럼없이 울려줍니다. 하지만 앰프의 차이는 구동력의 차이?라는 질문에 하이디오는 노우라고 대답해줍니다. 하이디오가 그려내는 악기별 대역별 뚜렷한 윤곽은

유정식 2004-11-30 15:03:20
답글

기존 앰프들과는 뭔가 다른 희열을 느끼게 해줍니다. 저는 2년째 하이디오를 사용하고 있는데, 바꿈질에 대한 유혹을 전혀 느끼지 못하겠네요. 와싸다 이모회원님의 경우 수십번의 앰프 바꿈질끝에 하이디오로 정착했답니다. ^^;

유정식 2004-11-30 15:06:09
답글

오래오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앰프 들여봐도 결국... 또 한가지 사장님께 잘 부탁드리면 자신만의 음색으로의 약간의 튜닝도 가능합니다.

김재홍 2004-11-30 15:21:01
답글

유정식님. 반갑습니다. 사용자분들이 거의 같은 느낌을 가지고 계시군요. 오래 잘 사용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김병주 2004-11-30 15:55:01
답글

스피커 밑에..스파이크 한번 받쳐보시길...그리구...가운데..TV 좀 치우쇼...ㅋㅋㅋㅋ

김재홍 2004-11-30 16:17:52
답글

스파이크는 받칠 거구요. TV는 저도 치우고 싶답니다.

for76@orgio.net 2004-11-30 16:29:58
답글

재홍님 좋으시겠습니다. 오디오 하면서 가장 큰 기쁨이 고심끝의 조합이 맘에 들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보기 좋습니다. <br />
시간될때 전화한번 주세요. 양도 스케쥴을 잡아야지요.진심입니다^^

김재홍 2004-11-30 16:40:01
답글

현욱님. 미워요....

김병주 2004-11-30 17:31:44
답글

팔려라..팔려라..팔려라...ㅋㅋㅋㅋ...

김재홍 2004-11-30 17:53:26
답글

현욱님에게 확 팔아 버릴까요?

정재호 2004-12-02 00:20:27
답글

재홍님 저도 로얄마치 사용잡니다. 처음에는 무지 좋다가 사용할수록 뭔가 묘한 구석이 있는 스피커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만만치 않은 놈이라는게 제 결론이구요. 스피커선은 뭘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김재홍 2004-12-02 09:10:04
답글

안녕하세요. 정재호님. 반갑습니다. 민성의 오메가를 제외하고는 다 써보았습니다. 민성4호, 5호, 크리스탈 그랑데, 프리미엄 마치, 그리고, 로얄 마치.... 민성의 모든 제품은 민성 특유의 음색이 있습니다.

김재홍 2004-12-02 09:13:36
답글

오디오적인 쾌감도 있지만, 음악적인 감성, 공연장에 듣는 듯한 느낌이 더 큽니다. 뭐라고 딱 꼬집어 이야기할 수 없는 그런 끌림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김민성님이 지휘자이시다 보니,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재홍 2004-12-02 09:15:40
답글

로얄마치는 물리적인 한계인 크기를 뛰어 넘는 저음이 나오는데 이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프리미엄 마치도 마찬가지고요. 이것을 어떻게 제어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스파이크 설치는 기본인 것 같고요.

김재홍 2004-12-02 09:16:34
답글

오디오 펜스와 같은 완충재를 설치해야 합니다. 조금만 잘못하면 저음이 혼탁해지니까요!

김재홍 2004-12-02 09:17:59
답글

저는 지금 스피커 케이블로 네오텍 1224를 사용하고 있고요. 로얄마치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1224는 깊으면서, 저역 해상도가 좋습니다.

김재홍 2004-12-02 09:19:01
답글

그리고, 네오텍 5002, 스피커 네트 공구 0.5mm 순은 단선을 사용합니다. 3가지 다 추천합니다.

신필기 2004-12-02 11:35:45
답글

5002는 저도 추천합니다. 0.5미리 순은 단선도 물론 추천합니다. 단 순은단선은 약간 샥샥 거리기 때문에 단자에 바로 직결보다는 바나나 단자를 거치는게 좋을듯 합니다.

하석주 2004-12-02 12:31:43
답글

로얄마치 사용자분들을 뵈니 반가운 맘이 앞서는 군요.^^ 저는 후루가와 뮤-T22 에 물려서 울리고 있습니다..저도 로얄마치의 저역의 양감 때문에 고민좀 하다가 민성사장님이 주신 고무받침을 스파이크 대신 받쳐보니 저역의 양감과 깊이감이 더 낳게 들리더군요..~~

하석주 2004-12-02 12:37:00
답글

스파이크 사용할때는 제 청감상 저음이 잘리는 느낌이 들어서 8545유닛 특유의 깊이감이 잘 느껴지지 않더군요~~^^ 다른 분들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김재홍 2004-12-02 17:07:47
답글

저도 고무발이나, 받침을 사용해보아야겠군요. 하석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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