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
고교시절 고향을 떠나 유학?생활을 하면서 치열한 경쟁속에 나를 살아남을수 있게 했던건 일주일에 한번있는 외출.
2500원짜리 영화를 보며 3000원짜리 테입을 사며 1500원짜리 라면을 사먹고 2000원으로 목욕탕에서 수영을 하며 즐거워했던 시간이 생각납니다.
신승훈의 새앨범을 기다리며 서태지의 랩을 연습했던 시절이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군대를 제대하며 인터넷이라는 무궁무진한 장난감이 나타났고 내가 제일 좋아했던것도
무엇인지도 모르고 시간은 지나갔지만 재밌게 놀다보니 음악을 공짜로 들을수있었고 머지않아 최신영화를 공짜로 볼수 있었고 그 질도 점점 향상되어갔습니다.
음악을 듣기위해 사운드카드를 업글하였고 영화를 보기위해 그래픽카드를 업글했고 영화를 듣기위해 5.1피씨스피커를 샀던게 3년이나 되어가네요
조금더 나은 소리를 위해 AV의 길로 입문하였고 최고의 감동을 위해 여기까지 왔습니다. 결국엔 다시 음악이라는 마침표가 찍어지네요
회귀.
그녀를 만나면...
이현세만화중에 그녀를 만나면이라는 만화가 있습니다.
왕되는 운세를 타고난 남자가 있는 반면 왕을 만들수있는 운세를 타고난 여자가 있다고합니다. 그녀를 만나면 나도 왕이 될수있다...머이런 만화입니다.
핸드폰첨산지 7년째 단한번도 바뀌지않는 핸드폰바탕화면의 그 문장. 그녀를 만나면
내가 좋아하는 취미를 같이 즐길수 있고 내가 평생도록 사랑하고싶은 그녀...를만나면
잘해줘야지~^^;
단한번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않은 4425
이녀석을 울리기 위해 한참을 고심했던 이그니마2 4425와 무난한 매칭이네요
AV 파워보강용으로도 좋습니다.
부드러운 성향의 마란츠 CD17MK2 오디오노트 1X는 정말로 방출하기 싫었는데...
조금이라도 총알을 아껴보자는 의도와 레코드가게 사장님이 맨날눈독들여서 결국 내품에서 떠나보내고야 말았습니다.
소니 730P 963SA에서 다운그레이드했습니다.
센터와 리어 리어백 파워보강용 9080
4425와 맞는 센터를 찾기위해 무자히한 삽질끝에 구해온 4H 대만족
요즘 와싸다의 화제집중인 리시버1011의 상급기인2011자동음정보정기능이 각각의 다른 조합의 스피커와 파워보강땜에 깨지는 발란스를 아주 자연스럽게 셋팅에 주네요
하지만 설명서가 일본어라 4년을 공부했지만 남아있는건 사요나라
HTPC이놈땜에 고생한거만 생각하면....
허접한 소스들...와싸다폐인이 되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있더라구요 ㅋㅋㅋ
군대갔다와서 바로 구입했던 콤포넌트80만원이나 주고 샀는데...그때 와싸다가 있었더라면...ㅠ.ㅠ
리어 보스 201-4 리어에 너무 과잉투자 한거 같습니다. 음장감 형성에 아주좋습니다.
단한번의 폼뿌에 넘어갔던 플젝 요즘 떨어지는 가격에 새삼 놀래긴하지만 디빅을 주로 보는데 DVI입력은 아주 큰매리트가 있습니다.AE500
스크린샷한번올리려 했지만 내공부족으로 ㅠ.ㅠ
마지막으로 맨 왼쪽 큰 AV리시버용 리모컨 학습기능좀 갈켜주세요 설명서는 있지만 일본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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