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AV갤러리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다시 들어보는 키메라의 로스트 오페라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4-11-24 14:31:03
추천수 1
조회수   1,954

제목

다시 들어보는 키메라의 로스트 오페라

글쓴이

최승경 [가입일자 : 2000-09-22]
내용
포노앰프를 팔았는데 사신분께서 본인의 플레이어에서 소리가 안나온다고 반품하셔서


체크 겸 해서 출근하여 간단하게 후배에게 얻은 플레이어를 연결하고 들어봅니다.


역시 보내기전과 동일하게 잘 나오는군요.


소리도 좋쿠....








몇가지 LP를 들어보다가 군대가기전에 산것들중에


KIMERA의 LOST OPERA를 정말 간만에 들어봅니다.


자켓에는 "키메라" 라는 영문 사인이 들어 있고


김홍희 도장까지 찍혀 있네요.


비록 서울음반에서 라이센스로 찍은것이지만 아끼는것 중 하나


곡이 끝나고 라벨까지의 빈자리에 바늘끝으로 산 날짜를 기입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지금보니까


1986년 12월25일 크리스마스날 샀군요.


이후 나온 무슨 익스프레스인가? 하는 후속판도 집에 있을겁니다.


그당시 전유럽을 휩쓸고 대박을 터뜨린 판이었죠 아마











한장더...


1988년 6월21일에 역곡역앞 예원레코드점에서 산


MARIE LAFORET의 베스트


그당시 입대를 몇개월 앞두고 직장 근처 단골 레코드점에서 산 것인데


연상의 어여뿐 아가씨가 주인이었고요


한장당 2,500원에서 3,000원 할 당시였는데


월 10만원정도를 샀었던 시절입니다.


물론 일단 단골이 되면 월급날 그곳에서 봉투 열어서 3분의1에 해당 되는


돈을 지불하고 다음날 부터 또 외상...한달 결재였었지요.


현재의 LP가 약 500장 정도인데 거의가 86~88년에 구입한 것들입니다.


"스테레오뮤직" 초판부터 애독자였지만 그림의 떡인지라


오디오보단 LP 사는데 주력을 했었던 추억의 시절이네요.


그와중에 마샬 M165 대형기(그당시로는) 스피커를 월급 2달 반치를 주고 사고


청계천에서 켄우드 KA8100인티를 사용하며


데논 47F를 늘 꿈에 그리며(당시 6~70만원 했음) 인켈 ..지금 그림에 나온 모델보다 하위기종..플레이어로 음악에 빠져 살았던 그리운 시절..시절 시절 하니까 정말 그립네요.


그래도 그 싸구려 플레이어에 당시 7~8만원하던 피커링 카트리지를 사용했습니다.


레코드점에 가면 두세시간씩 그곳의 판을 완전히 뒤지며 좋아하는 음반을 찾던 기억...


마리의 베스트판에는


VIENS,VIENS---비양비양 하죠 ^^


LILY MARLENE


등 주옥같은 곡들이 가득합니다.


500여장의 판 중에 안 아끼는것이 없지만 그중 특별히 아끼는 판중에 하나입니다.


담배 피는여자의 충격적인 모습의 자켓도 인상적이고요.


꼭 듣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신분은 들으러 오세요.


이왕이면 좋은 판도 있으면 가져 오셔서 친목 도모차 코피나 한대씩 터뜨리면서^^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kenzzo@hanafos.com 2004-11-24 18:12:42
답글

승경님 안녕하세요? 인켈 저희집에도 하나있네요..^^

오성 2004-11-24 18:52:59
답글

오~~ 같은판을 가지고 계시네요 <br />
MARIE LAFORET 배우로서는 성공을 못했다고 하는데<br />
자켓만 쳐다보고 있어도 이상하게 끌리는 매력이 있지요..<br />
비앙 비앙을 듣다보면~~ 그녀에 뇌쇄적인 목소리에 정신없이 빠지기도 합니다^^<br />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