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들입니다.....
이런저런 진공관들을 거쳐서 결국 남은 6v6 앰프입니다. 모양도 예쁘고 소리도 예쁜.
헤레시1 입니다. 헤레시를 들이고 나서는 스피커를 어느것으로 바꾸어 볼까하는
고민이 없어졌습니다......
만든지 40년 가까이 되는 그룬디히 라디오입니다. 소리는 아직도쌩쌩합니다.
TD2000 튜너입니다.. 구입가보다 많은 돈이 개조비용으로 들어갔습니다.
게임에 열중하는 아들녀석입니다.... 하도 열중해서 눈이 가운데로 모일지경이네요..
시스템이 거의 라디오 청취용으로 되어 버렸습니다만, 가끔 CD도
듣고 LP도 듣곤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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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2000 관련하여 내용 보충합니다. 아래는 90년대 초반 하이텔의 하이파이동에서
활동하시던 백종철님의 TD2000 관련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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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모델중, 5010이라 하신 것은 없고 TX-3010C라는 것이 소비자가격
148,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과거에 튜너를 설계했던 경험으로 보면 괜찮은
모델로 생각됩니다.
이외에 인켈의 구모델중에 TD-2000이라는 놈이 노이즈, 감도면에서 최고일
것입니다.... 사실, 제가 설계했고 현재사용도 하고 있습니다.
이튜너는 앰프를 설계하는 방법을 총동원하였기에 국내튜너중 가장(?)
발군의 신호대 잡음비와 선택도, 동일신호 선택도, 최소의 찌그러짐,
멀티패스에도 강하게 중간주파증폭단이 구성되어있습니다.
현재는 생산중단된관계로 중고아니면 구하기 어렵겠으나 각 방송국에서도
모니터용으로 다량사용코있는 장점을 많이 가진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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