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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뷘(?)티지.. 내게 사랑받는..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4-11-22 14:25:04
추천수 1
조회수   4,162

제목

국산 뷘(?)티지.. 내게 사랑받는..

글쓴이

이철원 [가입일자 : 2003-01-03]
내용
제 개인 넋두리라 생각하시고 반말로 쓴 글을 이해해주시길..


그리고 제목처럼 고가의 시스템을 기대하신 분은.. 뒤로 단추를 눌러 주시길...

















대학 시절 부터 오디오에 관심이 있었다..


스테레오 음악이란 잡지를 모으며 놀랬던 기억이 난다.


헉스.... 싯가.. 100만원은 기본으로 넘는 소리통들.....


그때 부터 열심히 황학동을 드나들며.. 중고 오디오로 내방을 채우기 시작 했고.


어느덧 결혼이란 것을 해서.. 부모님의 생활 터전에서


이젠 나의 생활 터전인 가정이란 것을 꾸미며 나름대로





그간 꿈꾸어 왔던 오디오라는 것을 셋팅할 수 있엇다.





셋팅을 위해 많은 정보를 모으기도 하고. 했지만. 이상하게도..


결혼후에 꾸민 시스템은. 내가 총각시절에 듣던 기기 들이 60 프로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얼마전에 업어온 인켈 턴 1370 도 내가 총각때 쓰던 물건이라


어찌나 반갑던지....





자랑할 만한 물건은 없으나. 그냥 충분히 내 사랑만을 받기에는


애정이 긷든 내 친구들이라서... 디카를 든 김에 사진을 찍어서 올려 본다..








먼저 거실 시스템..


스피커 : 트라이앵글 titus202 / 인켈 s7000 ... 202 는 여성보컬등에 너무 좋았던거 같다. s7000 은 가요나.. 교향곡등.. 아님 dvd를 볼때... 사용하곤한다.





앰프 : 인켈 ak650 /ad 2220 2220 은 볼륨 문제가 있지만. 파워를 넣곤 좀 지나면 해결 되기에 그냥 사용한다. 소리가 참 좋다는 개인적인 생각.........





턴: 모델 명 모르겠다. 하지만 열심히.. 판들을 업곤.. 뺑뺑이를 돈다.











거실 전체 시스템





명기? -- 개인적으로 맞는거 같다. 650





소리는 모르겠다. 아마도 국산 어떤 시스템이건 외산이건 장단점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가급적으면 장점만 생각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정도만 되어도. 음악듣기에는 모자라지 않은 소리를 내어 줄거 같다.








오른쪽위의 검둥이 판돌이가 1370 이다. 어찌나 반갑던지..








부끄럼지만 침실이다. 얼마전에 ar18s를 구해서. 그 소리에 깜짝 놀란 기억이 난다.


개인적으로 너무 소리가 좋았다고 느끼던 넘이다.


650과 물렸던 ar의 소리는 참 좋았다. 거실에 두고 싶었지만. 모양새 때문에


안방의 침실로 메뚝 당했다.














스피커 ar18s 앰프 인켈 리시버 rx-4101





앰프를 산수이 등으로 바꾸고 싶지만 침실 시스템인 만큼.. 4010 검둥이는


취침예약 기능이 있어서 끌어 안고 사용하고 있다.. 소리가 나쁜편도 아니구..


침실 시스템이면 이정도면 충분. 튜너도 되고... 참. 어제 들여온


저 나무의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총각시절에 사용하던 rx-4010 그래도 스테레오음악에서 나름대로 추천 받았던 기기라. 개인적으로 명기라 생각하고. 쭉 사용하고 있다..














ar의 자태.. 언젠가 ar의 상급기를 만나고 싶다는 충동을 일게 한 넘이다.





주로 LP를 들어서 cd는 별로 없다. 용산 장식장가게에서.. 한 싸게 업어온 cd장..








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소스기기로 mp3 시디피이다. 집에서도 그냥 아무생각 없이 틀어 놓곤한다. 곡이 약 140-150 곡이 들어가니... 좋다.


차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니 .. 굿..........








대략 10 년간 느긋이 모은 LP들 국내 라이센스가 거의다고 대략 1700 장 정도 되리라.





티투스 202 ... 인연을 맺은지 반년정도되어 간다. 편안히 듣기에 좋다.











이상....... 신혼집의 시스템입니다. 고수님들께는.. 아는척 해서 죄송하지만.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음악듣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글을 처음 올려 보아서 고급 글쓰기가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내 옆에서 같이 음악을 들어주는 와이프에게 "고맙다" 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아마 이글은 업글을 하기 위한 아부성 맨트로 와이프에게 보여 질 듯 싶네요 )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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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 2004-11-22 17:09:06
답글

침실에 있는 오디오대는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저런 스타일을 구하고 싶은데 찾을 수가 없네요.

skylark@dreamwiz.com 2004-11-22 17:14:49
답글

기기도 보기 좋지만 가지런히 모은 lp가 보기 참 좋습니다. 저는 10여년만에 다시 아나로그를 시작하고 그동안 이래저래 없애 버린 lp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음악 듣기 참 좋은 환경이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신석현 2004-11-22 17:26:35
답글

집착하는 순간 오디오는 음악을 들려주는 기기가 아니라 견물생심의 물이 됩니다.기기에 집착한다는 느낌보다 음악을 즐기시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김태형 2004-11-22 18:15:15
답글

참 실용적이고 주관 있는 님 보기가 참 좋습니다.<br />
저도 저렴하게 구성하여 만족하고 있습니다.<br />
아직 귀가 안열려 다행으로 생각하며 지내고 있죠^^<br />
님은 인켈메니아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메요..항상 행복하세요

오상헌 2004-11-22 19:05:52
답글

석현님 말씀에 공감을 합니다...^^

이철원 2004-11-22 20:37:55
답글

아 영범님. 침실의 오디오대는요. 이마트에 가니까. 선반 파는데에 있더군요.. 약 2-3만원사이에 구하실수 있을겁니다.

최강석 2004-11-23 00:19:19
답글

에고.. 지금막.. 실용에서 에어로 마스터A 예약하고 왔는데.. 일순위인지라 꼭 구입되었으면 좋겠네요.. 국산 화이팅... 시스템... 넘 멋집니다.. 저게 국산일지라도 해외로 나가면.. 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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