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넷에서 구입한 0.5mm순은선을 스피커 케이블로 사용중에 있습니다.
소리는 해상력은 높은듯 합니다만 밀도감이 부족해서 그런지 입체감이
덜느껴집니다. 저역도 그럭저럭... 제가 주로 독주나 실내악만 듣기땜시
대편성에서 들을수 있는 쑥내려가는 초저역을 들을 경우가 없습니다.
특히 피아노에 상당히 강점을 가지는듯 합니다. 바이올린이나 여성소프라노는
고역에서 색색~소리가 느껴집니다. 암튼 가격대 성능비 및 호기심 충족용으로는
최고인듯...
첨엔 살때 그대로 사용하다가 정리가 안되어 어제 뱀껍질을 씌웠습니다.
앰프쪽은 바나나 단자를 사용하고 스피커쪽은 직접연결하고 있습니다.
이걸 자주해보다보니 수축튜브 처리가 중요하더군요. 내구성을 위해서는
수축튜브 처리기간을 좀길게... 단, 너무길면 지저분해 보입니다.
스피커쪽 연결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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