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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이번 이벤트하는 스피커들 가운데 달리시리즈야 워낙 잘 알려진 스피커였지만
마그넷이란 브랜드는 생소했었습니다.
단지 덴마크 회사라는 정도가 지식의 전부 였습니다.
(수정 : 독일회사입니다. ^^)
그리고 마그넷시리즈중에선 사진상으로 보이는 외관으로 제일 호감이 가는
시리즈가 MAGNAT SYMPHONY 09 였습니다.
일단 공제 스피커 비파와 비슷한 사이즈의 북쉘프에 3웨이라는 점이
호기심을 갖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스팩에 나와있는 재생대역도 북쉘프라고 보기엔 어려운 스팩
이더군요.
그래서 오늘 도착하자 마자 만듬새도 가격에 걸맞게(?) 저가틱한지
아니면 뜻밖에 껌 주웠다가 될지 궁금해서 분해를 해 보았습니다.
1. 인클루져
사진보다는 마감이 훌륭하고 전면 배플의 두께나 전체적인 단단함이 상당히
튼튼한 구조입니다. 사진상으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제일위에 있는 미드는 별도의
룸을 가지고 있습니다.(당연한 이야기지만....^^)
전면 배플은 무광 검정색 도장으로 마감이 되어 있어 그릴을 벗겨 두어도
상당히 미려합니다.
2. 네트워크
사진이 좀 흐리긴 하지만 나름대로 공심코일,필름콘덴서등을 이용하여 상당히
충실하게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크기도 제법 됩니다.
3. 유닛
일단, 모두 비방자입니다. 트위터와 미드의 마그넷 크기도 상당하고 상당히
충실하게 만들어진 유닛으로 보입니다. 미드와 우퍼의 콘지의 재질은 PP 같은
수지로 보였는데 실제는 페이퍼콘에 전면 코팅을 한 이중 구조입니다.
4. 음색 및 성능
일단 제가 예상한 수준은 되었습니다. 북쉘프 답지 않은 스케일을 보여 주며
대역별 밸런스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이번 이벤트 가격을 기준으로 보면 껌 주었다...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인클로져 한조 가격 정도이니...
원래 시중가라고 되어 있는 가격 기준으로 보아도 상당히 매력이 있는
제품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일 하위기종이 이 정도의 실력을 보여 준다면 상위기종들의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궁금증이 증폭되지만 아직 나머지 기종은 대구점에
입고가 되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