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기 이동을 좀 했습니다. 마란츠-클립쉬 패밀리가 앞으로도 쭈욱 갈듯하고거실의 공간에 대한 가족들에 이양하기위해 간단 콤포시스템을 거실로 옮겼습니다. 옯겨놓고 보니 괜챦네요. 간다하구.
단 스피커는 캔턴 LE350 입니다. 제가 구한건 얼마되지 않고 독일에 주둔중인(현재 미군 근무) 학교시절 룸메이트가 구해 보내준것입니다. 오늘 어떤분 CT 내놓았던데 캔턴이 잘 알려지지 않은듯해서 자료삼아 올립니다.
캔턴은 인클로져가 원목이구 상당히 무겁습니다.-거의 모든 모델이- 후면에 보이는 것은 프라스틱재질의 후면 덮개입니다. 분리는 되겠으나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보이는 앞면은 헝겊재질이 아닌 철망입니다. 조그만 북셀프이지만 무게가 개당 7킬로정도입니다. 캔톤은 고음과 재생역이 대체로 넓습니다. 어떤분은 칼스럽다 하지만 과거 민성5호를 경험한 저로서는 대체적인 캔톤의 고음은 맑고 고운 소리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구체적인 평은 생략하렵니다. 우선 저의 미천한 경험으로 무얼 논한다는게 그렇고 고작 한모델로 캔턴전체를 평가하는 우를 범하기 싫군요. 또 콤포에 연결해서 무슨 정확한 소릴 듣겠습니다--이건 자기 비하발언이네요.ㅎㅎ
야모의 센타 160입니다. 자료실에 없죠 아마도. 사진처럼 상당히 럭셔리한 디자인입니다. 울 마눌은 싫어합니다. 이유는 딴놈들은 검둥이라나 모라나..
옮긴 제 청음실입니다. 제방엔 피아노가 있어 얘기방으로 옮겼습니다...
제 자랑 마란츠 66SE IK와 야모 25주년 기념 샘플러 입니다. 옆에 클립쉬 KG3.2도 사알짝 보이네요.
올 여름인가 야모 동호회에서 구한 야모 스티커와 앰블럼입니다. 이외 야모 콘서트 스피커 미니어쳐 열쇠고리가 있는데 사진에 않나오네요.
마지막으로 야모 센터40 이란 센터입니다. 가끔씩 장터에 보이던데 파신분들이 이스피커 내역을 아신다면 그 가격엔 못파셨을 겁니다. 왜냐구요? 센타에 4만번대 유닛을 쓴 야모 모델이 흔치 않습니다. 그리고 4만번대 소리가 상대적으로 맑죠. 현재 160을 쓰지만 출력(105와트)떄문입니다. 이놈은 후에 리어 센터로 쓰려고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아는 지인의 간곡한 부탁에도 거절한 사연있는 기기입니다. 또 구하기도 싶지도 않구요.
그럼 즐음들 하십시요. 허접스런 글과 사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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