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와서 잘한다고 룸시어터를 꾸몄읍니다.''
얼마전 올린 사진입니다.
위 공간에서 정말 극악의 소리를 내어주었읍니다. 클립쉬는 계속 제대로 울고싶다고
저에게 항변하고 있었고, 배치와, 세팅을 아무리 해도 소리는 바뀌지 않고,
결국 잔향이 거의 없는 상태로 음악을 며칠 듣다가 새벽에 마눌님 몰래
일을 감행했읍니다.
새벽에 작업 하느라 입문용 리시버에 휴대용 시디피에 Y케이블로 연결해서
들었는데......
^^; 몇천만원짜리 시스템이 부럽지 않았읍니다. 그간 맘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천상의 소리입니다. 집사람과 부모님도 좋아하시네요....얼른 시디피하나 거실로
내놔야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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