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튜너 하나 들였습니다. 모델은 럭스만 T-230입니다.





평소에 비싸지 않으면서 수신율 좋고 음질좋은... (너무 욕심이 많았나요? ^^;)





암튼 그런 튜너를 구하고 있었는데 오늘 점심시간에 몰래 장터게시판 들어갔다가





눈에 띄는 튜너가 있어 운좋게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전 주인께서 상태가 좋다는 말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해서 그런지...





100% 만족할순 없었지만 집에 와서 몇가지 작업을 해 주었더니 볼만해 졌습니다. ^^*











전면 판넬의 양옆이 스틸재질로 덧 대어 있는 형태인데 이부분이 많이 낡았더군요..





그래서 남는 검정색 시트지로 한번 붙여보았습니다.

















일단 양옆을 시트지 작업을 한후 내부 및 외관 청소를 해주었더니 상당히 깨끗해졌습니다.








막선안테나를 연결후 전원을 넣으니...





왠걸 수신율 너무 좋습니다. 저희집을 거쳐간 튜너중 최고의 수신율 이군요...





음색또한 럭스만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군요...





이렇게 묵직한 음색을 내어주는 튜너도 처음 경험해 보는것 같습니다. ^^;





(고가의 튜너를 사용해본적이 없어서...ㅜ,.ㅜ)








너무 뽐뿌가 심한가요? ^^





중요한건 가격입니다. 단돈(?) 십만원에 인수 해서 많은 만족감을 얻었던 하루였습니다.





이정도면 가격대 성능비로는 너무 좋은 튜너인것 같습니다.














쓸만한 튜너도 구했으니 올해 월동준비 끝! 입니다.








좋은 음악 많이 많이 들을수 있는 계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