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남하고 용산에 다녀왔습니다. 처남은 GameSoft 살게 있다하여
기왕지사 하드디스크와, 인터케이블을 살겸해서 같이 갔답니다.
오랜만에 용산에 갔더니 엄청 바뀌었더군요. 전자랜드도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고
컴퓨터 부품쪽은 선인상가쪽으로 모두 나간건지는 모르지만 거기밖에 없더군요.
전자랜드에서도 아주~ 예전엔 볼수 없었던 오디오매장들도 생기고...
아주~ 볼거리가 많아서 눈요기도 잘 하고 왔답니다.
참고로~ 저는 몇달전에 AV의 세계로 접어든 새내기랍니다. 아직 용어들이 생소하고
각 기기들의 SPEC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무식한 신참이죠...ㅋㅋㅋ
처음으로 인터케이블을 직접 구입한것에 대한 기념으로 실사로 찍은 사진과
초보이지만 느낀점을 올리려 합니다. 초라하고 볼것 없어도~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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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입니다...(좀 부끄럽지만...(^^;;)
앰프: 인켈AV리시버(8108G)
CDP : TCD-50 (얼마전 중고로 구입)
스피커: Tannoy DC1 (ROSEWOOD)(스테레오 전용으로 사용중입니다.)
오릭스(AURIX) 인터케이블이 들어있는 박스입니다. 무슨 전구박스 같죠~!?
용산에서 들고다닐때 사람들이 물어보더군요..ㅋㅋㅋ 좀 신기했나봅니다.
옆면 모습입니다.
박스안에 들어있는 모습입니다. 언발란스 단자가 보호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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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양
CONDUCTOR : OFC , Plated silver
은도금,우드단자 조임방식입니다.
,,내부를 보니 실리콘으로 충만되어 있더군요. 홈페이지에서 읽어보니
특수개발한 실리콘으로서 무독성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은도금이라서 그런지 단자가 조금 변색되어 있더군요. 확인후 바로 융으로
닦아줬더니 잘 닦이네요..(ㅡㅜ; 안닦이는줄 알고 놀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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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임식으로 결속력이 아주 좋습니다..(당연하겠죠~!?ㅋㅋ)
제가 사용하고 있던 케이블과 비교해본결과...
인켈앰프(8108)는 저음이 강해서 트럼펫과 섹스폰연주 감상시에 강약구분이
잘 되질 않았습니다. 숨을 들이쉬는 순간이라든지,, 파~ 하는 센음이 나오는 순간,,
아랫배에 힘을 주고 내뿜어주는 순간의 튀는음,,,
이런것들이 확연히 들리는군요.. 좀 신기했습니다. 초보인 저로써는...
다른 음반들은 크게 틀려진점을 구분하긴 힘들었습니다만 마지막으로 해본
테스트에서 구분점이 들어나는 순간~ 구입한 돈이 아깝지 않더군요..
마나님이 제일 좋아 하시는 섹스폰 앨범을 보다 더 생동감있게 즐기게 되어서
오랜기간 동안은 행복하게 살 것 같습니다. (^^*
초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질문있습니다. 리시버로 음악을 감상하고 있는데 인티앰프로 바꾼다고
획기적인 업그레이드가 될까요~!? 태광 ar-50이나 장덕수no.5를 생각중입니다.
※섹스폰앨범 추천하나 해주세요~!!! 현재 kenny.G 앨범 듣고있습니다.
그럼 행복한 음악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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