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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fan을 거의 없앴습니다. 오버클럭은 풀고 순정상태로 사용하고,<br />
TX-USB 및 SATA필터 사용했으며 OS는 SSD에 설치했습니다.<br />
팬이 아예 없기는 힘드니 숫자를 줄여보세요.

피시노이즈를 잡느니, 차라리 보조로 CDP를 하나 들이는 것도 괜찮습니다.<br />
보통 피시를 할 때나 낮에는 컴으로 음악을 듣지만 조용히 음악을 듣고싶을땐 시디로 듣는것이 더 좋더군요.<br />
더구나 USB 입력단을 가진 시디피 중 마란츠처럼 WAV도 되면 더 좋고 시디 한장 굽는데 몇분 안걸리니 좋아하는 음악 몇개만 장르별로 구워 놓으면 음악이 훨씬 더 좋게 들리더군요^^

최낙현님 > 팬리스로 꾸며보려다가 늘어나는 금액을보며 참았습니다^^;;<br />
일단, PC본체를 뒷면을 제외하고 모두 감싸지는 책상에 넣어두었더니 아이들 상태에서는<br />
집사람들 모두 잠든 밤외엔 음악감상에 들릴정도의 소음은 나지 않아서 소음면은 괜찮은것 같습니다.<br />
한가지 아쉬운것은 발열을 잡는 것이지만, CPU 쿨러만 무소음으로 나온 공냉 쿨러로 바꿔줘도 <br />
풀로드 하지않는이상 PC 사용에 문제 없어보입니다

저는 완전 무팬에 도전했다가 1개로 타협 봤습니다. 일반적인 사용에는 지장이 없네요.<br />
케이스는 레이븐2라서 진동에도 강하고 발열에도 유연한편입니다.<br />
pc를 켜도 가끔 하드 읽는 소리밖에 안들립니다. 정말 정숙합니다^^<br />
덕분에 vga도 무팬입니다. 게임은 포기했습니다 ㅎㅎ<br />
파워는 ax750이며 각 채널별로 디바이스는 왠만하면 독립되게 연결시켰습니다. 혹시나 노이즈 탈까봐요.<br />
이랬더니

파워를 무소음에 리플 노이즈 낮은 제품으로 하세요

뭐,, 이미 산후에, 이렇게 사세요 저렇게 사세요~ 하시니 팔수도 없는 노릇이고~ 있는것으로 열심히 써야죠^^<br />
다만, 다음 업글때 지금 가지고 있는 구성을 팬리스로 꾸며볼 생각은 있습니다.<br />
지금 CPU가 샌드브릿지 2500 인데, 발열이 적어서 무팬으로 꾸밀수 있겠더군요.<br />
파워는, 500W~600W 급 이상을 쓰면서 음악 정도만 감상하면 출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 <br />
저출력에서 팬소음도 줄어들고

파워는 지금 FSP 제품을 쓰는데 리플 노이즈도 뭐 낮긴한데...<br />
역시나 더 좋은제품들도 많기에..^^;;;

근데 웃긴건 파워에 따라서 특성이 많이 바뀌더군요. 싸구려 파워가 비싼파워보다 소리가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참 신기해요 오디오라는것이.